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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6일 (금)

노원구,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 한의진료 지원

노원구,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 한의진료 지원

지정 한의원 통해 총명침 시술, 한약 처방 등 진료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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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치매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한의진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인지기능평가, 우울증 선별검사 후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관내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중증도 이상의 치매 또는 우울증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제외된다.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거주지와 가까운 지정 한의원에서 총명침 시술(12~16회), 한약 처방(과립제 또는 첩약) 등의 한의진료와 개별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노원구는 이같은 어르신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10일 노원구 월계보건지소에서 노원구한의사회 나철 회장, 박근도 어르신건강ㅈ으진사업 단장, 김근홍 원장과 함게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늦어진 사업의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노원구는 올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 난임 부부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만 6세~13세 미만 아동 200여 명은 한의원을 방문해 한의 건강검진을 받고 검사 결과 저신장, 허약 등 질환이 있는 아동은 1, 2차 첩약 처방과 최종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자연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 40명에게는 3개월간 첩약 비용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119만2320원까지 지원되며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전액 무료다. 

노원구는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율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양질의 건강관리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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