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화)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노인의학, 현대 진단기기 등 임상 중심의 한의사 보수교육을 강의하고 있는 연사를 소개한다. ‘노인의학-노인환자의 임상적 평가와 관리,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주제로 강의를 제공한 정의민 상지대 한의대 교수는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일반·전문수련의, 한방내과 전문의를 거쳐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통합암센터와 한방내과 진료 업무와 함께 강원도한의사회 학술이사, 대한암한의학회 보험이사, 한의증례연구학회 학술이사 등을 맡고 있다. Q. 노인의학을 주제로 강의...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제20회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시상식에서 ‘자세와 호흡에 따른 견정혈의 안전자침심도 변화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추홍민 옹진군 보건소 공보의에게 수상 소감과 논문 주제 선정 배경, 앞으로의 진로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 봤다. 추홍민 공보의는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심계내과에서 수련의를 마쳤다. Q. 수상 소감은? 미래인재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을 때 기쁨도 있었지만, 앞으로 연구를 꾸준히 더 해나가면서 한의계를 위한 성과 축적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란에서는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한 김민지 한의사에게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와 준비 과정, 향후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16년 상지대 한의대를 졸업한 김민지 한의사는 부속 한방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한 뒤 요양병원에서 한의과 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3년간 한의사로 일해 왔다. 이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이번 결실을 얻게 됐다. 현재 한 로펌에서 실무수습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Q.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사회 변화에 관심이 많았고, 오래 전부터 법학 공부에 관...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최근 SCI(E)급 저널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저널’에 ‘한국 산모의 출산 경험과 한의학 기반 산후케어에 대한 관점:질적 연구’ 논문을 게재한 서주희 박사(국립중앙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장)에게 논문 작성 배경과 연구 수행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점, 후속 연구 방향 등을 들어봤다. 서 박사는 현재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환자들의 한의 치료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재난트라우마의 한의진료매뉴얼 개발의 후속과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Q.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한방산후건강관리사업을 맡고 있다. 국...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최중기 경남 창원시한의사회(이하 창원분회)회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각오와 분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창원시의회가 한의약 육성 및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 동시 제정을 어렵게 이뤄낸 만큼 남은 임기 동안 한의사 회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정착시키는 게 꿈입니다.” 올 초 3년 임기의 창원분회장직을 한 번 더 맡게 됐다는 최중기 회장은 연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3년이 회무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작업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이러한 결실을 바탕으로 외부에 ...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최근 ‘마음 병을 처방해드립니다’ 신간을 간행한 수선 사랑방한의원 이상우 원장에게 출간 소감과 계기, 독자들에게 기대하는 바 등을 들어봤다. 대구한의대를 졸업한 이 원장은 여행차 들렸다 매력을 느낀 경주에 터를 잡고 10년 넘게 한의원을 경영해 오고 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한의대에 입학해 경주에 한의원을 개원했다. 넉넉히 개원할 형편이 되지 않아 9평으로 시작했는데, 운 좋게 개원 초기부터 환자분들이 많이 오셨다. 이 때 친구가 자신의 한의원을 흔쾌히...
[사진 왼쪽부터: 박성준·박정수 학생]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A Systematic Scoping Review’ 연구 논문에 학생 신분으로 참여한 박정수·박성준(원광대 본과 4학년) 학생에게 참여 계기와 한의학의 과학화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윤보영 경희대 한의대 교수와 추홍민 공중보건의(한방내과전문의)가 저자로 참여한 이 논문은 지난...
[편집자주] 한의협 소아청소년위원회의 소아 청소년을 위한 한의약 서적 출판 지원 응모사업에 참여해 사람 잡는 약초부라는 제목의 소설에서 그림을 맡은 이소희 학생(대학 4학년)으로부터 제작 과정 및 소감 등을 들어봤다. Q.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디자인을 공부한지 4년이 되어가는 이소희 학생이다. 일러스트와 시각디자인은 제 전공이 아니지만 ‘사람 잡는 약초부’의 그림을 그리게 됐다. Q. ‘사람 잡는 약초부’의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글쓴이인 홍다인 작가는 저의 가장 친한 친구다.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