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4 (금)
최근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 유튜브 채널에 김현호 침구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김현호 한의사는 전기공학과 광통신을 전공하고, 다시 한의대에 입학해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펠로우와 동신대학교 목동한방병원장을 거쳐 현재 ‘주식회사 7일’이라는 IT회사를 창업·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10년째 진단학을 강의하고 있는 김현호 교수는 진로로 고민 중인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전했다. 다음은 경희한의대 황정혜 학생이 진행한 김현호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회사 운영뿐 아니라 대학교에서 강의도 하는...
시흥시한의사회 김혁진 회장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경기 시흥시한의사회 김혁진 회장으로부터 올해부터 추진되는 시흥형 어르신(노인정) 주치의 사업을 비롯해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과 더불어 분회의 역할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분회장을 맡게 된 계기는? “시흥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경기도 내에서 한의사 회원 증가율 또한 가장 높은 ‘젊은 도시, 성장도시’라고 설명드릴 수 있다. 그동안 시흥시한의사회는 친목모임 위주로 활동했지만, 앞으로 회원의 역량을 결집시켜 모든 회원이 함께 성장과 번영할 수 있는 분회가...
[편집자 주]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지난달 6일 광주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향후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본란에서는 박미정 의원으로부터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계기 및 조례안의 내용,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들어봤다. Q. 자신을 소개한다면?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을 대표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의원이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광주대·성균관대·서강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 2018년 지방의회로 정계에 진출한 후 ...
김민서 학술이사(동서비교한의학회) [편집자주]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중앙연구소는 최근 ‘사향 지표 물질 탐색’ 연구를 통해 수용화 사향으로부터 ‘개규성신(開竅醒神·막힌 구멍을 열고, 정신을 깨운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44종의 펩타이드 성분을 규명해 원천 물질 특허를 출원했으며, 사향의 주요 약리 작용이 사향 단백질에서 비롯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카나비노이드1 수용체는 뇌 관련 치료에 관여해 사향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
백태현 교수(상지대 한의대 비계내과학·상지대부속한방병원 위장소화기내과 과장)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강원도한의사회에서 복부초음파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백태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부터 대법원 판결에 대한 소회와 함께 진행 중인 초음파 강의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백태현 교수는 8·9대 상지대부속한방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여 년 전부터 영상초음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다. Q.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한 소회는? 영상초음파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20여 년 전이다. 당시 ‘한...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편집자주]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있어선 당리당략을 떠나 국회·정부·의료 직역이 합심해야 한다는 보건의료인 출신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지난해 9월 현행 지역보건법에서 한의사, 간호사 및 약사 등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들도 보건소장에 우선 임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지역보건법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11월 건보재정의 기금화를 통한 투명성과 지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건보기금화 3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보건의료계 직역 차별 개선과 돌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대만을 방문하고 귀국한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송호섭 이사장과 서병관 상임이사로부터 한국 한의학과 대만 중의학 간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들어봤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에는 한국과 대만, 양국 간 전통의학 교육 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의제를 비롯 실질적인 협력과 더불어 국내 한의학의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질의와 응답을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Q. 현재 대만 중의과대학 교육현황을 소개해 달라. ...
나비 니마 존 학생(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편집자주] AKOM-TV에서는 인플루언서 한의사들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인을 대상으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열 번째 초대 손님으로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나비 니마 존 학생을 초청, 한의학 공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미래의 꿈에 대해 들어봤다. Q. 한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돼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양의학은 효과가 대단하긴 하지만 환원주의적으로만 접근하다보니 질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