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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기초와 임상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교육”

“기초와 임상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교육”

한의대교수·학생·연구자 등 한의학 교육 혁신 방향 모색
한의학교육학회 제3회 KorMEE 심포지엄

[한의신문] 한의학교육학회(회장 한상윤)는 22일 원광대 한의대 임상술기센터에서 ‘기초와 임상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교육’을 주제로 제3회 KorMEE 심포지엄을 개최, 한의학 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에는 한의과대학 교수, 연구자, 학생, 공보의 등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한의학 교육에서 수평·수직·나선형 통합 사례와 관련한 주제 발표와 더불어 패널 토의가 이어지면서 한의학 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고민했다.

 

교육학회 (3).jpg

 

이날 행사에서 김성철 원광대 한의대 학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기초와 임상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교육’은 우리 한의학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오늘의 논의가 한의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의학교육학회가 더욱 발전해 한의학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의 제1 세션에서는 기초학문 영역별 교육 혁신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는데, 이민정 경희대 교수는 ‘분절된 교육을 넘어서는 통합교육의 이해와 적용 방안’을 주제로 수평·수직·나선형 통합 모델을 소개하며 의학교육 선진 사례를 한의과대학 교육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재효 원광대 교수는 ‘한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 경락경혈학 학습’을 주제로 초음파·해부학 기반 실습, 학습일지 활용 자기주도 학습, 플립러닝 운영 등 혁신적 교수법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이금산 원광대 교수는 ‘본초학에서는 무엇을 강의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본초학 교육이 단순 암기식 수업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능력 배양으로 발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제2 세션에서는 기초와 임상 간 연계 교육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조은별 원광대 교수는 ‘기초-임상 연계를 위한 임상술기실습 수업 설계’를 주제로 기초 이론을 실습 단계에서 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과정을 제시했다.

 

교육학회 (2).jpg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한의학교육에서 기초-임상 연계의 실제와 과제’를 주제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급을 포함한 평가방식 점검 △임상 현장성을 고려한 교육내용 합의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한상윤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학 교육에서 기초와 임상 간 단절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실제 진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통합적 관점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한의학교육학회는 학술 연구와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있는 한의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의학교육학회는 △학습 성과 평가 기준 개발 △임상술기 교육 표준화 △한의학 교육 국제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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