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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코로나19 항체 형성됐지만 48%가 유전자 검사서 ‘양성’

코로나19 항체 형성됐지만 48%가 유전자 검사서 ‘양성’

1차 배양검사서 모두 ‘음성’…전염력 없거나 굉장히 낮을 것으로 추정
유전자 장기간 검출되는 특이성 있지만 중화항체 방어력 있는 듯
재양성자 바이러스 배양검사 결과 6건 모두 ‘음성’…나머지 33건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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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중화항체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48%는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1차 바이러스 배양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전염력은 없거나 굉장히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코로나19 환자가 감염 후에 회복돼 항체가 형성된 다음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시험의 중간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에 따르면 25명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감염 후에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중 12명(48%)은 중화항체가 형성됐음에도 호흡기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환자에 따라 중화항체가 형성돼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다를 수 있다는 추정이다.

다만 정 본부장은 “이들에 대한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결과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었다”며 “전염력은 없거나 아주 낮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항체 형상에 대한 부분, 항체 지속기간 부분, 방어력에 대한 부분은 연구‧검토가 좀 더 필요하며 이는 백신을 개발하는데도 굉장히 중요한 결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확진자에서 만들어지는 중화항체의 방어력에 대해 한명국 검사분석팀장은 “현재 명확하게 말하기 어려운 단계지만 바이러스가 호흡기 내로 배출될 때 유전자는 검출되지만 배양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조각이 검출되는 것으로 보여 어느 정도의 방어력은 있지 않는가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항체가 형성되고 항체가 형성되면 바이러스가 소실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화항체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유전자가 장기간 검출되는 것은 특이적”이라며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시간이 다른 것은 환자 개인의 특성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양성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바이러스 검사도 진행 중이다.

바이러스 배양검사는 39건이 진행 중이며 이중 현재 완료된 6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정 본부장은 전염력이 없거나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기준 재양성자는 207명이다.

 

무증상기의 전파력에 대해 정 본부장은 “무증상기에 노출되신 분들 중 양성으로 확인되는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그 수가 많지 않고 있어도 굉장히 소수에 국한된다고 보고 있어 무증상기의 전파력에 대해서는 조금 더 다양한 조사가 진행돼야 파악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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