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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

中, ‘코로나19 진료방안(제6판)’ 발표

中, ‘코로나19 진료방안(제6판)’ 발표

고농도 에어로졸 장시간 노출 시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제시
중의약 치료 방안, 중형과 유효처방 수정

코로나19 제6판.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지난 19일 ‘코로나19 진료방안(제6판)’을 발표했다.

 

이번 진료방안에서 눈에 띄는 부분을 살펴보면 전파경로에서 ‘상대적으로 폐쇄된 환경에서 고농도 에어로졸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상증상에서는 심한 중증환자의 임상증상에 다발성 장기 부전을 추가했다.

또 실험실 검사의 경우 핵산검사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가급적 환자의 가래를 남길 수 있도록 하고 호흡기 분비물을 기관삽입을 통해 채취해 가능한 빨리 보낼 것을 권장했다.

 

또한 기존 진료방안에서는 후베이성과 기타 지역 간 코로나19 진단기준이 달랐으나 ‘의심환자’와 ‘확진환자’ 두 가지로 통일시켰다.

먼저 ‘의심 환자’는 두 종류로 나눴는데 첫째는 명확한 역학적 관계가 있으면서 임상 증상(발열 및 호흡기 증상, 폐렴의 영상학적 특징, 발병초기 백혈구 지수가 정상 혹은 감소하고 림프구 수치 감소)이 2개 이상 발견될 경우이고 둘째는 명확한 역학적 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상증상이 3가지 이상의 특징이 나타난 경우다.

‘확진 환자’는 실시간 형광 RT-PCR 검사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 양성반응이거나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높은 일치율을 보인 경우다.

 

특히 중의약 치료에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형과 유효처방 내용을 전면 수정했다.

의학관찰기에서 소화장애를 동반한 전신무력을 호소할 경우 곽향정기캡슐(藿香正氣膠囊)을, 발열을 동반한 전신무력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금화청감과립(金花清感顆粒), 연화청온캡슐(連花清瘟膠囊), 소풍해독캡슐(疏風解毒膠囊)을 추천했다.

 

임상치료기(확진환자)는 경형(輕型), 보통형(普通型), 중형(重型), 위중형(危重型), 회복기(恢复期)로 구분하고 증상별로 세분화해 추천 처방 및 복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청폐배독탕(淸肺排毒湯)은 경형, 보통형, 중형 환자하게 사용하고 위중형 환자의 응급처치에는 환자 상태를 고려해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청폐배독탕은 마황 9g, 자감초 6g, 행인 9g, 생석고 15~30g(선전), 계지 9g, 택사 9g, 저령 9g, 백출 9g, 복령 15g, 시호16g, 황금 6g, 강반하 9g, 생강 9g, 자완 9g, 동화 9g, 사간 9g, 세신 6g, 산약 12g, 지실 6g, 진피 6g, 곽향 9g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1첩씩 물에 달여 아침, 저녁으로 식후 40분에 복용하되 세첩을 연속으로 복용하도록 했다.

단, 발열증상이 없으면 생석고의 양을 줄이고 반대의 경우에는 양을 크게 늘려 투여하며 세첩을 복용한 후 호전의 경과를 보이지만 완치가 되지 않을 경우 세첩을 재처방하되 증상이 소실되면 복용을 중지하라고 덧붙였다.

 

경형은 한습울폐(寒湿郁肺)와 습열온폐(濕熱藴肺)증으로 구분한다.

한습울폐증은 발열, 전신무력감, 전신이 쑤시듯 아프고 기침과 가래가 있다. 가슴이 답답해 숨쉬기가 힘들고 식욕이 부진하며 악심구토를 하고 대변은 끈적이며 시원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담 또는 담홍설이 보이고 설체는 약간 부풀어 치흔이 있으며 백후니 또는 백니태가 보인다. 맥은 유맥 또는 활맥이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는 생마황 6g, 생석고 15g, 행인 9g, 강활 15g, 정력자 15g, 관중 9g, 지룡 15g, 서장경 15g, 곽향 15g, 패란 9g, 창출 15g, 운령 45g, 생백출 30g, 초삼선 각9g, 후박 15g, 초빈랑 9g, 외초과 9g, 생강 15g을 처방하며 1첩을 물에 달여 600ml를 얻은 후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눠 식전에 복용하도록 했다.

 

습열온폐증은 저열 또는 발열이 없고 약간의 오한이 있으며 전신에 힘이 없고 머리와 몸이 무거우며 근육이 쑤시듯 아픈 증상을 보인다.

마른 기침에 가래는 적으며 인후부가 아프고 입이 건조하나 물을 마시고 싶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체기가 있으며 땀은 나지 않거나 땀이 나도 시원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없으며 묽은 변을 보거나 또는 대변이 끈적이고 시원하지 않으며 담홍설과 백후니 또는 박황태가 보인다, 맥은 활삭 또는 유맥이 나타난다.

이 경우 빈랑 10g, 초과 10g, 후박 10g, 지모 10g, 황금 10g, 시호 10g, 적작약 10g, 연교 15g, 청호(후하) 10g, 창출 10g, 대청엽 10g, 생감초 5g을 처방하며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하도록 하도록 한다.

 

보통형은 습독울폐(濕毒郁肺), 한습조폐(寒濕阻肺)증으로 구분해 치료한다.

습독울폐증은 발열과 기침이 있으며 가래가 적고 황색을 띠며 가슴이 답답해 숨이 가쁘고 복부는 그득하며 변비가 있고 암홍설이 보이며 설체는 부풀어 있고 황니 또는 황조태가 보이며 활삭맥 또는 현활맥이 나타나면 생마황 6g, 고행인 15g, 생석고 30g, 생의이인 30g, 모창출 10g, 광곽향 15g, 청호초 12g, 호장 20g, 마편초 30g, 건노근 30g, 정력자 15g, 화귤홍 15g, 생감초 10g을 처방하고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토록 한다.

 

한습조폐증은 저열 또는 미열, 신열불양 증상을 보이는데 마른기침에 가래는 적으며 몸이 피곤해 힘이 없고 가슴이 답답하며 체기가 있거나 또는 구역질을 하고 묽은 변을 본다. 담 또는 담홍설과 백 또는 백니태가 보이며 유맥이 나타난다.

이때는 창출 15g, 진피 10g, 후박 10g, 곽향 10g, 초과 6g, 생마황 6g, 강활 10g, 생강 10g, 빈랑 10g을 처방하며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시킨다.

 

중형은 역독폐폐(疫毒闭肺), 기영양번(气营兩燔)증으로 구분한다.

역독폐폐증은 발열, 안면부가 붉으며 기침을 하고 가래는 황색을 띠며 점액이 적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있다. 호흡이 가쁘고 피로해 힘이 없으며 입이 건조하고 구역질이 나며 음식 생각이 없고 소변은 짧으며 적색을 띤다. 대변은 상쾌하지 않으며 홍설과 황니태가 보이고 활삭맥이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생마황 6g, 행인 9g, 생석고 15g, 감초 3g, 곽향(후하) 10g, 후박 10g, 창출 15g, 초과 10g, 법반하 9g, 복령 15g, 생대황(후하) 5g, 생황기 10g, 정력자 10g, 적작약 10g을 처방하며 1일 1~2첩을 물에 달여 2~4회 나눠 복용 또는 비강튜브로 투여(매회 100~200ml)한다.

 

기영양번증은 열이 높고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며 정신이 혼미해 헛소리를 하고 헛것이 보인다. 반진이 나타나고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나오며 사지에 경련이 일어난다.

진홍설이 보이고 설태는 없거나 적으며 침세삭 또는 부대삭맥이 나타난다.

이때는 생석고(선전) 30~60g, 지모 30g, 생지황 30~60g, 수우각(선전) 30g, 적작약 30g, 현삼 30g, 연교 15g, 단피 15g, 황련 6g, 죽엽 12g, 정력자 15g, 생감초 6g을 처방하며 1일 1~2첩을 물에 달여 2~4회 나눠 복용하거나 비강튜브로 투여(매회 100~200ml)한다.

 

위중형은 내폐외탈(内闭外脱)증으로 호흡이 곤란하고 움직일 때마다 숨이 가쁘며 보조기구로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정신이 혼미하고 번조하며 땀이 나고 사지가 차며 자암설과 후니 또는 조한 설태가 보이고 부대맥이 관찰되나 뿌리가 없다.

이 경우에는 인삼 15g, 흑순편(선전) 10g, 산수유 15g과 소합향환 또는 안국우황환을 복용한다.

중성약으로는 혈필정주사액, 열독녕주사액, 담열청주사액, 성뇌정주사액, 삼부주사액, 생맥주사액, 삼맥주사액이 추천된다.

이 주사액들은 치료효과가 대동소이하며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1종류 또는 2종류를 사용하며 중약주사제와 중약탕제는 혼용이 가능하다.

 

회복기는 폐비기허(肺脾气虚)와 기음향허(气阴两虚)증으로 구분한다.

폐비기허증은 호흡이 짧고 힘이 없으며 식욕이 없고 구토를 한다. 복부가 팽만하고 대변을 볼 때 힘이 없고 무르며 상쾌하지 않고 설질은 담하고 약간 부풀어 있으며 백니태가 나타난다.

이때는 법반하 9g, 진피 10g, 당삼 15g, 자황기 30g, 복령 15g, 곽향 10g, 사인(후하) 6g, 감초 6g을 처방하며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시킨다.

 

기음양허증은 호흡이 짧고 힘이 없으며 입이 건조하고 목이 마르며 심계 항진이 있고 땀이 많다. 식욕은 부진하고 저열 또는 열이 없으며 마른기침을 하고 가래는 적다. 혀는 건조하고 진액이 적으며 세 또는 무력한 허맥이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남사삼 10g, 북사삼 10g, 맥문동 15g, 서양삼 6g, 오미자 6g, 생석고 15g, 담죽엽 10g, 상엽 10g, 노근 15g, 단삼 15g, 생감초 6g을 처방하고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하도록 한다.

(출처:http://www.gov.cn/zhengce/zhengceku/2020-02/19/content_548094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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