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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

“분열 아닌 다시 하나되는 성숙된 방향으로 나아가야”

“분열 아닌 다시 하나되는 성숙된 방향으로 나아가야”

회원투표 결과에 대한 성명서 발표키로

서울시한의사회 제1회 상임이사회 개최

서울시 상임이사회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 이하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8일 회관 회의실에서 제1회 상임이사회를 갖고 제제한정 의약분업과 첩약 급여화에 대한 회원투표 결과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같은날 개표된 회원투표 결과 서울시한의사회 회원은 제제한정 의약분업에 70.8%가, 첩약 급여화에 대해 65.2%가 반대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먼저 이번 결과가 한의계의 분열이 아닌 다수의 의견을 존중해 다시 하나되는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첩약 급여화 정책이 불과 1년 반 전에 실시된 전회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음에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첩약 급여화 정책에 대해서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오게 된 데는 첩약 급여화 자체를 반대한다기 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한 문제제기와 추나요법의 자동차보험 협상과정에서 보여준 불신 및 혼란에 기인하는 측면이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서울시한의사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회원투표 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 앞서 홍주의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아무리 옳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혼자 이뤄낼 수 없고 다수의 의견에 따라 흘러가야 한다”며 “환경이 바뀌고 더 좋은 조건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회원의 뜻을 그대로 받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별적으로 이번 결과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못할 수 있겠으나 어쩌면 우리 내부의 민주성에 대한 또다른 시험대일 수 있다”며 “이번 회원투표 결과가 분열이 아닌 다수의 의견을 존중해 다시 하나되는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서울케어-건강돌봄에 관한 건, 진료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에 관한 건, 미취업 회원 실태조사의 건 등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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