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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2일 (금)

포스트코로나 시대 필요한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필요한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은?

빅데이터 활용해 식·의약품 안전관리 기반 구축
연구데이터 민관에 공유…국민과의 소통에 집중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3회 심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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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염한웅)가 코로나로 촉발된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식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을 개발해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3회 심의회의’를 지난 22일 진행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심의회의를 통해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사용을 위한 과학적·합리적 규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수립된 「제2차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기본계획(‘21~’25)(이하 제2차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그간 1차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확보된 식의약품 등에 대한 국민 안심수준을 더욱 높이고 ‘25년 식의약 안전기술 수준을 기술 최고국 대비 90%까지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인 제2차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뉴노멀시대 안전기술 고도화 △국민생활 속 안전망 강화 △혁신성장 지원 안전기술 개발 △안전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식품·의약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이번 회의에서 비대면, 무인화 등 뉴노멀시대에 대비한 식품·의약품 등의 생산·유통·소비 단계별 안전기술을 고도화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 위해도 예측 모형을 마련해 콜드체인, 병원·약국 등에서 수집된 실사용 데이터와 증거를 활용한 의료제품 평가기술을 개발해 스마트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컴퓨터 예측 모델 등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안전성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기후변화·환경오염으로 발생하는 해양생물독소, 미세플라스틱 등 새로운 위해요소에 대한 시험법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새로운 소재 식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공지능 활용 의료기기 등 혁신제품에 대한 안전기술 개발을 통해 과학 기반의 합리적 규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식품원료(유전자변형식품, 세포배양육)와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기술과 특수의료용도식품 제조기준 등을 개발해 제품화를 지원한다.

 

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민관이 함께 개방·공유, 협력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상생 발전하는 규제과학 연구생태계 구축할 예정이다. 민간이 참여하는 개방형 기획 등 연구개발 수행체계를 강화하고 연구데이터 공유플랫폼을 구축해 연구성과를 활용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국민과의 과학적 소통을 강화한다는 것.

 

염한웅 부의장은 “국민, 정부 모두가 코로나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을 진흥하기 위해 중장기계획을 수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는 국민의 요구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오늘 의결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계획을 통해 정부가 국민 생활 속 안전망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의료기기 및 의약품이 개발되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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