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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8일 (일)

김선민 신임 심평원장, 대한한의사협회 방문

김선민 신임 심평원장, 대한한의사협회 방문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불합리한 심사기준 개선 등 한의계 현안 청취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방문해 한의사 및 한의대생들 직접 격려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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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0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한 김선민 신임 원장이 공식으로 취임한 다음날인 23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한의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둘러보며 진료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 회원 및 한의대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의협에서는 최혁용 회장과 임장신·최문석·김경호 부회장, 박종훈·김용수 보험이사,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이, 또한 심평원에서는 김선민 원장과 김기원 비서실장, 이미선 심사실장이 참석했다.


취임 후 의료계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감안해 첫 공식일정으로 의료단체를 방문하고 있는 김선민 신임 원장은 이날 한의계가 겪고 있는 다양한 불합리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날 최혁용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한의계가 소외된 부분을 시작으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제한, 점차 심화되고 있는 직능간 갈등, 일차의료에서 한의사의 역할 확대, 의료 통합(일원화) 등과 같은 국가 전체에서 소외되고 있는 한의계의 현실에 대해 전했다.


또한 한의보험 현안과제로 △한약(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 추진 △한의 등재비급여 및 기준비급여 개선 △한의 불합리한 심사기준 개선 △한의계 최초 신의료기술인 감정자유기법 보험급여 등재 등에 대한 심평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심평원 내에 한의사 전문인력이 보다 확충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도 함께 전달했다.


이에 김선민 신임 원장은 “한의계의 어려운 현실을 들으러 방문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의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심평원의 운신의 폭이 적기는 하지만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선민 원장은 간담회 이후 한의협회관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직접 방문, 전화상담센터가 운영되는 현황을 둘러보며 이날 진료 및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의사 회원 및 한의대생들에게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계신 부분에 대해 존경한다’며 직접 격려키도 했다.


한편 지난 21일 임명된 김선민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예방의학과)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의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제2사옥 건립 등 지방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심사체계 개편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22일 가진 취임식에서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건강보험 평가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키도 했다.


이날 김 원장은 △건강보험을 포함한 제반 의료보장 급여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판단하는 국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의 자리매김 △한국 의료체계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완하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험급여 관리기관 △유관 기관의 신뢰를 받는 유능한 기관 △누구나 일하고 싶고 자존감 높은 행복한 직장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고 공공기관으로의 위상 정립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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