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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코로나19 한의치료 받은 환자들 만족도 매우 높아

코로나19 한의치료 받은 환자들 만족도 매우 높아

국립중앙의료원 이도은 한의사
“국가재난상황에서 의료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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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한의사들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대한한의사협회가 보낸 지원 요청 공문에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이도은 한의사는 환자와의 통화 끝에 “한약으로 치료해 줘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그의 업무 대부분은 차트내용에 누락된 부분의 유무를 검수하고,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 자원봉사를 자청한 원장님들이 프로그램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역할이다. 이와 함께 환자들의 증상들을 파악해 한의학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 한의사는 최근 정서적 불안으로 인한 피로감이나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에서 ‘한의사 마음 건강법 지도’ 매뉴얼을 통해 불안, 우울, 공포, 분노 등 심리적 문제 및 통증, 소화장애, 불면 등의 연관된 신체적 증상 관리를 위한 지도지침을 만들었다”며 “환자 분들이 겪는 심신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지도지침 영상을 일괄 전송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어떠한 치료약도 없는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양방에서 무증상으로 분류하는 식욕부진, 피로감 등과 관련해 한의치료를 받은 환자 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많은 분들이 한의치료를 접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회차원에서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한의사들이 집단적으로 긍정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고, 감동받았다”며 “한방신경정신과 전공의로서 추후 적극적인 한의정신과적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가재난상황에서 환자들의 회복을 위한 적절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래의 한의사, 한의대 학생들 덕분에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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