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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달리자 초음파 강사 일동’, 한의협에 성금 300만원 전달

‘달리자 초음파 강사 일동’, 한의협에 성금 300만원 전달

“감염병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성과 기대”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가 확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달 31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 5층 중회의실에도 서울센터가 마련돼 전염병 치료에 있어 한의약의 역할을 대내외에 알려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5일 ‘달리자 초음파 강사 일동’이 대한한의사협회에 300만원의 기금을 전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전화상담센터에 힘을 보탰다.

이에 대해 ‘달리자 초음파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명진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위원(충북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한의학의 (감염병에 대한)우수한 치료성과를 내주기 위해 한의계 자체적으로 전화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같이 하지 못하는 죄송한 마음뿐이지만 여러분들이 계셔서 한의학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명진 교육위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초음파.jpg


Q. 기부를 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은 물론 한의계 전반에도 위기상황과 불안이 초래된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구·경북 지역으로 모이신 한의협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성의를 모아보자고 강사들에게 제안했다. 대구·경북 지역뿐 아니라 서울 지역에도 전화진료센터가 마련됐다고 들었다. 긴 싸움이 될 수 있음에도 기꺼이 앞장서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성의지만 힘이 되는 방향으로 기금이 사용됐으면 좋겠다.”


Q. ‘달리자 초음파 강사’라는 말이 다소 생소하다.  

“한의학의 연구와 임상진료에서 초음파 진단을 발전시키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지속하고 있는 초음파 강의이다. 강의의 명칭은 대표 강사의 닉네임을 따서 ‘달리자의 초음파 강의’라고 부르고 있다. 강의 초기부터 같이 공부해왔던 강사들이 실습강의를 담당하고 있고, 실력있는 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현재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위원으로 등록된 초음파 강사만 해도 20명이나 되었다. 강사진에 대한 지속적인 심화교육과 미국초음파사 자격 취득 등 실력 배양에도 힘쓰고 있다.”


Q. 정부와 지자체의 무관심과 지원이 없는 가운데 전화상담센터가 힘겹게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인 재난상태라고 볼 수 있는 현 상황에서는 빠른 극복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 국가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계의 참여를 방해하는 양방 집단으로 인해서 소외되는 상황은 벌어지면 결코 안될 일이다. 정부와 지자체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갈망하고 있다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직역차별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의학의 우수한 치료성과를 내주기 위해 자체적인 전화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힘든 싸움을 같이 하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런 노력이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중요한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


Q.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역시 중차대한 일이다. ‘달리자 초음파 강사’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여러 강사들과 함께한 지난 6년간의 과정은 초음파에 대한 한의계의 저변을 넓히려는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약 40회의 연수강좌와 실습강의를 통해 진단과 치료과정에서 초음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일차의료에서는 환자의 중등도 판단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측면에서 초음파 진단은 한의 임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빈약한 내용이지만 강의에 집중해주시고 초음파를 이용한 진료환경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노력해주시는 많은 원장님들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의료기기 사용을 앞당기기 위한 향후 계획은?

“초음파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강사의 입장에서는 거창한 계획이기보다는 한의학에서 초음파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주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정책적인 부분은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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