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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경남산림환경연구원·한의학연, 산초유 유전자 감별키트 개발

경남산림환경연구원·한의학연, 산초유 유전자 감별키트 개발

품종·착유 방법에 영향 없이 산초유 기원 유전자 감별 가능…실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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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서석봉)은 산초유 생산 표준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엑스펠라 착유기와 산초나무 종 특이적 SCAR 마커를 이용한 감별 키트(Kit)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산림환경연구원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산초유 효능검증 및 산업화 기술개발’ 연구과제의 결과물로, 영농조합법인 우보산초와 착유기를 개발하는 한편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감별 키트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인 산초나무는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닌 식물로서 민간에서는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피부염 등에 널리 사용되어져 왔다. 산초나무는 열매의 기름을 이용하고, 가시가 어긋나게 있으며, 꽃이 여름에 피는 것으로서, 유사한 나무인 초피나무와 구별한다.


전통적으로 참깨나 들깨를 이용한 우리나라 기름 시장에서 산초기름은 약용기름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산초기름은 전통적인 유압압착 방식으로 착유했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공동으로 산초유 유전자 감별을 위해 △산초나무 △초피나무 △화초 △개산초 등 4종을 대상으로 종 특이적 SCAR 유전자 마커 증폭용 primer 조합을 이용한 PCR 분석으로 산초유의 기원을 감별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산초유 품종 및 착유 방법에 영향받지 않고 산초유 기원 유전자 감별이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이에 기반해 산초유 유전자 감별 키트(Kit) 시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앞으로 유전자 기원 검증을 필요로 하는 국가기관 또는 연구소 등에서 실용화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우보산초와는 산초나무 열매의 특성을 고려한 엑스펠라 방식의 착유에 성공했으며, 다년간의 연구 끝에 산초 열매에 특화된 착유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서석봉 원장은 “이번에 추진한 산초유 효능검증 및 산업화 연구는 산림환경연구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 경상대, 전북대의대, 우보산초가 적극 협력해 얻은 산·학·연 연구의 결실체”라며 “이를 통해 산초나무를 경남의 특화 산림생명자원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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