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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수)

어깨와 손목 등 관절통증 ‘건초염’, 50대 환자가 가장 많아

어깨와 손목 등 관절통증 ‘건초염’, 50대 환자가 가장 많아

퇴행성 질환 아니지만 장기간 과사용과 연관…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쉽게 발생
‘20년 진료인원 160만3천명…총진료비는 2091억1천만원, ‘16년 대비 38.4%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6년부터 2020년 ‘건초염’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진료인원은 ‘16년 151만6000명에서 ‘20년 160만3000명으로 8만7000명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1.4%로 나타났다. 이 중 남성은 같은 기간 58만6000명에서 65만명으로 11.0% 증가했고, 여성의 경우에는 93만명에서 95만3000명으로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을 기준으로 건초염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24.7%(39만6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8.7%(29만9000명), 40대가 17.3%(27만8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 20.5%, 40대 18.2%, 60대 17.1%의 순으로, 또한 여성의 경우는 50대 27.6%, 60대 19.7%, 40대 16.7%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이준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50대에서 건초염 환자가 많은 이유와 관련 “건초염은 퇴행성 질환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 과사용과 연관이 있어 젊은 연령에 비해 장기간 직업력이 있는 연령대에서 빈번히 발생한다”며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50대 전후로 폐경에 따른 전체적인 호르몬 변화로 인해 건초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 1000명당 건초염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0년 31.2명으로 ‘16년 29.9명과 비교해 4.3%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23.0명에서 25.2명으로, 여성은 36.8명에서 37.2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 보면 남성은 60대가 34.8명으로, 여성은 50대가 6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건초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6년 1511억4000만원에서 ‘20년 2091억1000만원으로 38.4%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8.5%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554억4000만원에서 798억9000만원으로 44.1% 증가해 여성 증가율인 35.0%보다 1.3배 높았다.


성별로 건초염에 대한 건강보험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29.2%(6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1.9%(458억원), 40대 16.2%(339억8000만원)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남성이 30대까지는 여성보다 진료비가 많았고, 40대 이상에서는 여성의 진료비가 많게 나타나는 등 진료인원 구성비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6년 10만원에서 ‘20년 13만원으로 30.8%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성은 9만50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29.8% 증가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10만3000원에서 13만6000원으로 31.8%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5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5만3000원, 80대 이상 15만1000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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