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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8일 (일)

“신규 확진자 계속 늘지만”…‘거리두기 캠페인’ 관심도는 급락

“신규 확진자 계속 늘지만”…‘거리두기 캠페인’ 관심도는 급락

18일 신규 확진자 59명…6월 들어 다섯 번째 일일 50명 이상 증가
코로나 정보량·거리두기 캠페인 관심도는 3분의 1선으로 하락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59명을 기록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어났지만, 국민들의 관심은 차갑게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이날 일반 국민의 직접적인 의사와 관련이 없는 언론사 '뉴스'를 제외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대상 '주간' 단위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온라인 포스팅 수를 의미하는 '코로나19' 정보량의 경우 지난 2월 4주차(23~29일) 64만531건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속 하락해 6월 2주차(7~13일)엔 19만6020건으로 줄었다.

 

관심도.png
[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화면 캡처]

 

최고점에 비해 정보량은 약 3분의 1 이하로 급감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거리두기' 캠페인 관심도의 경우 최고점은 지난 2월24일 박원순 서울 시장에 의해 본격 제안되기 시작한 이래 2개월이 채 안된 시점인 4월 2주차(5~11일) 때 12만2354건으로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 거리두기 캠페인도 지속 감소하면서 6월 2주차(7~13일)에는 그 때 보다 약 3분의 1선인 4만1774건을 보이는데 그쳤다.

 

두 키워드 모두 최고점에 비해 3분의 1선으로 후퇴한 것으로 관심도 급락은 필연적으로 주의력 부족을 초래하기 때문에 제2의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진다.

 

실제 신규 확진자가 정부가 정한 ‘생활 속 거리두기’ 기준선이 되는 50명 미만을 넘은 건 6월 들어 벌써 5번째다. 날짜로는 지난 12일 이후 6일 만이다.

 

이현숙 빅데이터분석보도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 현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가 크게 줄었다"면서 "주의 환기를 위해 감염병 환자 실태에 대한 지속적 인터뷰 및 가족내 '부모·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 환기, 과거 사례 교육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감염병의 무증상 전파와 잦은 변이 특성으로 인해 완전 근절은 물론 백신개발도 쉽지 않은 데다 언제까지 경제를 희생시킬수 없는 만큼 이제 독감처럼 '생활속 방역 실천'을 위한 세밀한 지침도 서서히 마련해나가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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