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의 이웃사랑…달서구한의사회, 나눔국민대상서 복지부 장관표창

기사입력 2026.11.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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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부터 취약계층 무료 한의진료·한약 지원…누적 기부액 7억2천만원
    방문진료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 돌봄 확대…지역사회 나눔 실천 공로 인정
    이태헌 회장 “지역 돌봄 사업 적극 참여해 한의학의 역할·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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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2년간의 한의진료 봉사와 한약 지원이 국가 차원의 나눔 공로로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이태헌)가 ‘2026년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와 기부, 생명나눔,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 13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장관표창을 수상한 달서구 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한의진료와 한약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한약 기부액은 약 7억 2000만원이며, 올해 상반기에도 1억원 이상의 한약을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방문진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달서 한의 방문진료 사업’을 통해 마비와 근골격계 질환, 만성통증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침·약침·뜸·부항·추나 등의 한의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달서구 한의사회가 장기간 이어온 취약계층 의료지원과 방문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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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헌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역대 명예회장님 및 임원분들이 잘 닦아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달서구한의사회 회원들이 지난 12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뜻을 모아 무료 한의 진료와 한약 지원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 한의사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살피고, 방문진료 등 지역사회 돌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한의학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나눔국민대상에서는 훈장 1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9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90명, 단체장표창 21명 등 총 132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수상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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