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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8일 (일)

1분기 출산율, 0.9명으로 추락

1분기 출산율, 0.9명으로 추락

합계출산율 1명 아래로 추락, 2009년 이후 처음
0명대, OECD 국가 중 한국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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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1분기 기준 역대 최소인 7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합계출산율이 0.90명으로 추락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4378명으로 1년 전보다 2738명(1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 기준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1년 이래 최소치다. 출생아 수가 2016년 4월부터 48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최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출생은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한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집계 이래 가장 적은 7만4050명으로 작년 1분기보다 9179명(11.0%) 줄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1분기 0.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0.12명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이 1분기 기준으로 1명 아래로 추락한 것은 분기 기준 출산율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분기 1.02명, 2분기 0.92명, 3분기 0.89명, 4분기 0.85명 등이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 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떨어진 국가는 2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통틀어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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