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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자생한방병원, 한의학 세계화 위한 '외국인 전용 입원실' 신설

자생한방병원, 한의학 세계화 위한 '외국인 전용 입원실' 신설

기존 137개 병상에서 34개 병상 추가, 총 171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

외국인 전용 입원실 신설…국제진료센터 기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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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병동 확장을 통해 외국인 전용 입원실을 신설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함께 한의학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병동 확장은 강남구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옆 건물인 JS타워 5·6층에 총 34개 병상이 추가되며 이뤄졌으며, 자생한방병원은 이를 통해 기존 137개 병상에서 171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된다.



추가된 병동 중 JS타워 5층 전체는 외국인 전용 입원실로 마련됐다. 외국인 전용 입원실은 자생한방병원 5층에 위치한 국제진료센터와 연결해 환자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시켜 외국인환자들만의 공간을 마련해 문화적 배경의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 논현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5층 전체를 국제진료센터에 할애하며 외국인환자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번 외국인 전용 입원실 확충은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국제진료센터의 기능을 보다 확장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외국인 전용 입원실은 1인실 3개, 2인실 5개(총 13개 병상)로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하려는 외국인환자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병실 내부 안내문들에는 영어와 러시아어를 병기해 외국인 환자들이 입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한의치료가 낯선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3개 국어(영어, 독일어, 러시아어)가 가능한 의료진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우즈벡어, 카자흐스탄어 등 총 7개국의 전담 코디네이터가 진료를 위한 입국에서 귀국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연평균 20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초진 환자가 방문 중이며, 2020년까지 3000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외국인 전용 입원실 신설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외국인 전용 입원실뿐만 아니라 국내 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21개 추가됐다. 자생한방병원은 기존 1인실과 6인실 만으로 운영되던 병동에 2인실과 4인실을 새롭게 신설했다.



새로 생긴 각 층 병동은 140평(465.81㎡) 규모로 입원실을 비롯해 휴게실, 상담실, 세척실, 세탁물 보관함 등이 갖춰져 있다. 입원실마다 개인용 TV와 냉장고, 사물함이 설치돼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 이진호 병원장은 "환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덕분에 성공적으로 병동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원해주는 환자분들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들에게도 앞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과 좋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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