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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2일 (목)

한약재 검경절차, 인삼 등급 등 ISO 국제표준화 논의

한약재 검경절차, 인삼 등급 등 ISO 국제표준화 논의

한국·중국·일본·호주·캐나다 한약 표준 전문가 50여명 참석

한의학연, 'ISO 전통의학기술 위원회 한약재 작업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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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제12차 국제표준화기구 전통의학기술위원회 한약재 작업반(ISO/TC249/WG1) 회의'를 개최했다.



한약재 ISO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작업반인 ISO/TC249/WG1에서는 한약재 중금속 측정, 인삼의 종자 및 종묘, 오미자의 종자 및 종묘, 단삼, 삼칠삼, 애엽 등 개별 한약재 표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표준으로는 영지, 판람근, 금은화, 철피석곡, 천마, 당귀, 구기자 등이 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국가의 한약재 국제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안육을 비롯한 개별 한약재, 한약재 검경절차 표준화 등에 대한 국제표준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은 인삼 종주국으로서 주도권 장악을 위해 인삼 거래 등급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중국과 공동으로 오미자의 종자 및 종묘 국제표준을 2017년에 제정했으며, 현재는 한약재 검경절차, 황기·길경 등을 국제표준안으로 제안해 국제표준 절차를 진행 중에 있고, 베트남과는 용안육을 신규 국제표준으로 공동 제안했다.



권오민 한의학연 글로벌전략부장은 "국민이 한약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다빈도 한약재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수입 한약재 및 국내 생산 한약재의 신뢰성 제고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가 개별 한약재 표준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 한약 표준 개발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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