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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한방건강보험 급여 확대 주력

한방건강보험 급여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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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제제 개혁, 복합과립제 급여, 천연물신약 사용권 확보

한약제제 및 천연물제제 보험급여 확대 추진 준비위 발족



한약제제 및 천연물제제의 보험급여 확대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한 ‘한약제제 및 천연물제제의 보험급여 확대 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용신·이하 제제확대위)’는 앞으로 한방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박용신 위원장은 “한방건강보험의 획기적 확대와 관련해 지금 한의계는 어느 것이 더 이익인지를 따질 때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한의계의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은 팽배하나 한방의료의 보험 확대를 위한 한의사 내부의 통일된 의지는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또 “몇 년안에 비급여한약의 보험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약은 한의사의 손을 떠날 것이라는 부분에 많은 한의사들이 동의하고 있다”며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한약을 보험화하여 한의학의 치료율을 높이고, 한의학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의약 발전을 위한 열린포럼 한상표 대표의 축사를 대독한 박재현 정책위원장은 “향후 많은 한약제제가 개발되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좋은 품질의 한약제제·천연물제제가 보험급여화되어서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한의약 발전의 역사적인 시발점으로 기억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 장재혁 청년한의사회장은 “10년 뒤를 바라보고 현재를 준비하지 않으면 한의계는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 국민건강을 돌보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청년한의사회도 열심히 앞장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묵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대표는 “한의학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비급여한약의 보험화 문제를 대두시킨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며 “한약제제 및 천연물제제의 보험급여 확대 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가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발족식에서는 제제확대위의 이은경 정책위원장이 ‘한약제제 및 천연물제제의 보험급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전체 보험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 한약 사용량 감소의 원인과 대책,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 제기 배경,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를 위한 정책 목표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발족식에서는 또 한약제제와 천연물신약을 보험급여화하여 한의학의 치료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발족 선언문 낭독과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은 스티렌정, 조인스정, 신바로캡슐의 주성분인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물 신약주(酒)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운영위원회, 정책위원회, 활동위원회 등의 조직을 갖춘 제제확대위는 △제제 확대 추진위원회 출범 준비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는 한방보험제제의 개혁 △약국에서 판매되는 한방복합과립제의 보험급여 확대 △새롭게 개발되는 천연물신약의 사용권과 처방권 확보를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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