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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ICOM 조직위원회(18일) -
홍 회장, ‘EBC 여의보감’ 출연해 한의학 미래 조망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과 황만기 부회장이 EBC(대표 유영현)에서 새롭게 편성한 생방송 프로그램 ‘여의보감’에 출연, 한의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한의학 의료정보 프로그램 ‘여의보감’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자 올바른 한의학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편성됐으며,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60분간 진행된다. 이날 방송은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EBC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따라 진행된 것으로, 홍주의 회장과 황만기 부회장이 ‘여의보감’의 첫 방송을 장식했다. 한의협,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가 모체 이날 방송에서 홍주의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의 모체인 대한의사총합소에 대해 설명하며, 한의학의 유구한 역사를 소개했다. 대한의사총합소는 1898년 당시 의과에 급제하고 궁중 의료기관인 왕의 진찰과 약 제조를 담당하던 태의원 전의를 역임한 최규헌 선생 등이 주축이 돼 설립한 단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러한 역사적 흐름과 함께 1952년에 제정된 국민의료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현재 약 3만여 명의 한의사들이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홍 회장은 “한민족의 태동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는 한의학은 동방의 나라에서는 석침으로 치료를 했다고 기록돼 있는 등 경험의학으로 발전돼 오다가 조선 선조 때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 편찬으로 동양의학 기술들을 총 망라해 우리나라가 동양의학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나가게 됐다”며 “이렇듯 동의보감은 중국은 물론 일본까지 알려져 동양의 보물로 칭송됐고, 더불어 세계적으로도 의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대의 기술과 요구에 맞춰 발전해온 한의학의 변화된 모습도 설명했다. 홍 회장은 “침, 뜸, 부항, 한약, 수기치료 등이 한의약의 기본 치료법이라고 한다면 침에는 전기를 이용해 경혈을 자극하는 전침, 외과적 시술 및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도침, 수술용 실을 활용한 매선침 등이 있다”며 “약침 역시 현대 한의학이 과학과 만나 발전한 침술이며, 양방에서 쓰는 아피톡신이 바로 한의학의 봉침과 동일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황만기 부회장도 “한의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약 역시 흔히 알고 있는 탕약의 형태뿐 아니라 알약, 타블렛, 캡슐 형태의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돼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한의학은 시대의 필요에 맞춰서 진화된 과학기술과 융합,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한의계 또한 한의계는 저출산 고령사회가 몰고 올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선도적인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특히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한의난임치료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황만기 부회장은 2022년 합계 출산율이 0.78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의난임치료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황 부회장은 “2000년대 말부터 시작된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지난해 기준 전국 47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한 예로 서울시한의사회에서 추진했던 2021년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참여 대상자 중 17.4%의 임신성공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황 부회장은 이어 “전국적으로도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인공수정 성공률 15%를 상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결과를 내고 있다”며 “2016년 기준 한의난임치료 비용은 151만원으로, 양방의료기관의 치료비 295만원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 관련 사업으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며, 신경인지기능검사(MoCA) 점수 및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점수 향상 등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의자보, 교통사고 환자 만족도 높다” 최근 교통사고 환자들이 한의약 치료에 대해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를 보이면서 한의 자동차보험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소개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 홍주의 회장은 “자동차보험의 경우 건강보험과 달리 한·양방의 차이 없이 보험이 적용돼 한·양방이 동일한 출발점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며 “건강보험 급여의 경우 한·양방의 건강보험 급여화 차이가 워낙 심해 한의의료의 점유율이 3%인데 반해 자동차보험에서는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이어 “이러한 결과는 한의약이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면 더 많은 국민들이 찾을 것이라는 방증”이라며 “특히 자동차사고 환자들의 경우 한의치료의 효과가 좋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침·뜸·부항, 한의물리요법, 약침, 추나요법, 첩약 등 한의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벽히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사고 후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사의 초음파진단은 합법하다” 지난해 12월22일,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뒤흔든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있었다. 한의의료기관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합법 판결이 내려진 것. 이에 홍주의 회장은 “지금까지 한의사에게 채워져 있던 현대 진단기기 사용 제한이라는 족쇄를 풀어줄 단초가 됐다”며 “정의로운 판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포함한 현대 진단기기를 적극 활용,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한의약 치료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만기 부회장 또한 “한의계에서는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초음파 진단기기 관련 이론 및 임상교육을 전국 시도한의사회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고,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에서도 초음파 진단과 관련한 강의를 개설·운영하는 등 한의사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회장은 “전국의 모든 한의사 회원들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의료인으로서 한의사의 책무를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국민들이 부담없이 한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뒤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 경피전기자극요법(TENS) 등 한의물리요법의 급여화와 같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서둘러 국민들의 진료 편익성과 한의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생방송 현장을 방문한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은 “이번 EBC의 여의보감 방송에 적극 협조해준 홍주의 회장과 황만기 부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여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여의보감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학과 세계 전통의학 잇는 가교 역할 하고파”<편집자주>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송지청 교수는 지난달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3’에서 해외 의과대학 및 전통의과대학 학생들에게 한의학교육을 진행하고 해외 의료인 대상 임상연수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란에서는 송지청 교수로부터 수상 소감과 함께 한의학의 세계화에 대한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메디컬코리아2023’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년전부터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22년 대외교류부 처장을 맡으면서 코로나19가 풀리자마자 우즈벡·몽골·베트남·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 한의학을 알리기 위해 한의학교육과 학생들, 의료인들 등과 함께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했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지원으로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 사업을 진행하면서 규모 있는 해외교류, 교육 및 연수를 진행한 결과 진흥원의 추천을 통해 장관상을 받게 됐다. 더불어 대구한의대의 아낌없는 지원과 해외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송영일 원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Q. 외국인 대상 한의학 교육 중 기억에 남는 일은? 대구한의대로 우즈베키스탄 및 몽골 의료진과 학생들을 초청해 3주간 한의학교육과 임상연수를 실시한 적이 있었는데, 이들이 한국에 들어올 때 비자 발급절차가 까다로워서 교육과 연수 준비 전에 비자문제를 해결하는데 고생을 한 적이 있었다. 정작 교육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난관을 맞이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Q. 교육활동 중 가장 힘든 부분은?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통역이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 한의학 용어를 적합하게 잘 번역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다행히 우즈벡 현지에서 도움을 주신 송영일 원장이 한의학 용어를 현지어로 적절하게 통역해줬다. 또한 몽골에서는 몽골 전통의학과 교수님과 한국에 유학 중이던 몽골의사를 만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한의학을 제한적이나마 잘 전달할 수 있었다. Q. 외국인들에게 한의학을 교육하는 의미는? 한의학은 우리 내부에서 보는 모습보다 외국에서 훨씬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전통의학교육이 이제 기반을 다져나가는 상황이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현지 전통의학 교육에 한국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내용이 포함된다면 한의학의 외연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Q. 한의사의 해외 진출에 관심이 크다. 많은 한의사들과 한의학교육자들이 적극적으로 세계에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현재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이 우리 모습에 안주하거나 또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한의학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하기 때문에 단순히 한의학교육을 넘어서 차후 임상교육까지 점차 확대됐으면 한다. 그리고 한의사가 직접 해외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정부나 유관기관의 도움이 뒷받침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Q. 한국 한의학이 가진 강점은? 한국 한의학이 중의학의 세계화 흐름과 인적·물적 총량을 지금은 따라가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한의학의 세련됨을 기반으로 각국의 전통의학을 존중하면서 한국 한의학의 단순 이식이 아닌 각국의 전통의학과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격적 진출이 아닌 각국과 협력·융합할 수 있는 한의학으로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Q. Glocal University를 추구하고 있다. 이전 Glocal의 개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로 나가 경험하고 성장하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반대로 해외의 인재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거주하면서 한국을 이해하고 경험하며 성장하는 개념으로 변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이런 상황에 맞춰 ‘Glocal University’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의학 그리고 한의학과 관련된 한의산업을 배우고 싶어 하는 다양한 외국인들을 대구한의대로 이끌어 내·외적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지난해부터 몽골·우즈베키스탄·베트남 등의 유명의대에 한의대 학생들을 파견해 학점교류 교환학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진행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Inbound 한의학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7월 몽골·우즈베키스탄·베트남 전통의학과 학생들이 대구한의대에 와서 2주간 한의학 해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해외 의료진을 초청해 한의학 임상연수도 시행할 계획이다. Q. 이외에 강조하고 싶은 말은? 한국 한의학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받는 전통의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의학 세계화’란 흐름에 비록 작은 시작을 경험했지만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 한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해외에 거주하는 전통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우리 대학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한국과 각국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
경남한의사회, 산청엑스포서 ‘스마트 혜민서’ 운영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이병직)은 18일 이병직한의원에서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무료 한의진료 프로그램인 ‘혜민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혜민서는 엑스포 기간동안 부행사장 내 산청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한의사회 주관으로 운영하며, 한의 무료진료와 각종 의료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의약 원리를 기반해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 등을 다루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접목해 건강 관련 서비스와 한의의료·IT가 융합된 분야를 ‘스마트 혜민서’란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질환별 체질에 맞는 침 시술과 투약 등을 실시하는 한편 일상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병직 회장은 “혜민서에 한의바이오헬스산업을 접목해 한의지식 기반의 디지털사업으로 한의의료가 국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의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엑스포 성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화 공동조직위원장은 “경남한의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무료 한의 진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혜민서는 산청군이 한방 힐링메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방문객에게 한의약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의약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국제적인 무대에서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경상남도·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한의의료기관 외래진료 "만족한다, 90.3%"[주요이슈] ① 한의의료기관 외래진료 “만족한다, 90.3%” ② 한의협, 면허 외 불법 침 시술 근절 강화 ③ 한약 조제 소규모 원외탕전실 최초 인증 ④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처방하는 한약은 ‘안전’ -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의정부시 업무협약 체결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고영진)은 지난 17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업무협약을 체결,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도모 및 의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약은 의료자원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민·관협력 의료지원 통로를 확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코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의정부시는 관내 대상자를 찾고 치료연계에 협력키로 했다. 고영진 병원장은 “지난해 의정부시에 개원한 이후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을 생각해 왔는데 실천에 옮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경제적 이유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한의학으로 건강 챙기세요!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6월9일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따스한 봄날, 관절 건강 지키기 △한의학으로 몸과 마음 다스리기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하기 △한의학으로 당뇨 다스리기 △한의학 체험하기 강의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한약재 소개, 실제 한의원에서 증상에 따른 한약재 사용법 등 한약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한약재를 이용해 침향단 만들기, 한방차 만들기 등을 통해 지친 몸에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한의학 체험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원인과 일상생활에서 악화를 막는 방법을 교육하며, 예방을 위해 한의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강의가 끝난 후 한의사가 개인 맞춤별 건강 문제를 상담해 주고, 더 좋은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한의학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총 500명으로 1회당 약 50명의 인원이 건강교육을 들었으며, 체험형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한의학 건강교실 참여를 신청한 한 주민은 “작년 한의학 건강교육을 듣고 일상생활에서 허리 건강을 보호하는 동작을 많이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천호 군수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일상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학 건강교실 참여 신청은 강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032-930-4092)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질의사항이 있는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둔산3동, ‘호호(戶戶) 한방방문진료사업’ 추진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지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형식)와 의료기관 등 삼자간 ‘호호(戶戶) 한방방문진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문지한의원(원장 이현진)-동 지사협-동 행정복지센터가 상호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공동체 조성과 지역사회 의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엑스포문지한의원은 이달 2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재가 가구를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 지사협은 대상자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곽지연 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의료 돌봄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학 기반 한의웰니스 특화분야 인정받아”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3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2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이어 연속 선정된 것으로, 한의학을 기반으로한 한의웰니스 특화분야의 우수한 강좌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3단계 무크선도대학 15개교는 향후 3년간 연간 예산 33억원을 보조받아 매년 4개 이상 특성화 분야 강좌를 개발해 공개하게 된다. 대구한의대학교가 밝힌 2023년도 주요 개발강좌는 △한의학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재활(박재효 물리치료학과 교수 외) △로봇 재활(김경 재활치료학부 교수 외) △진단, 치료기기의 한의학적 응용(정현정 한의학과 교수 외) △사상체질과 건강관리(김성태 한의학과 교수) 등이다. 대구한의대는 3단계 무크선도대학 외에도 △우리 말·먹거리·놀거리로 풀어보는 한국의 건강문화(송지청 한의학과 교수 외) 개별강좌에도 선정돼 관련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가 추구해온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지난 2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서는 한의 K-뷰티 분야에 관련된 우수한 강좌들을 개발·운영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3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서는 신기술(로봇, AI 등)을 접목한 강좌 개발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은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3단계 무크선도대학들이 새롭게 개발한 강좌들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K-MOOC 플랫폼(www.kmooc.kr)에서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
초음파진단 임상 활용 폭 넓혀 국민건강 증진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한의협)가 일선 한의의료기관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이하 충북지부)가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지부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홍주의 회장은 축사에서 “초음파 임상활용 교육을 통해 의료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 최일선의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의협에서는 전국 시도지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등을 활용하는 한의사의 진단·진료가 국민건강 증진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은 합법이라는 취지로 내린 판결 이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라며 “초음파의 원리부터 심화 내용은 물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하는 노하우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 환자를 진료하면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도 충북한의사회에서는 중앙회와 보조를 맞춰 그동안 한의사들에게 채워져 있던 진단기기 활용 제한이라는 족쇄를 풀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숙원을 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인 만큼 회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오명진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이 △초음파 영상의 구성 원리 △근골격계 구조물의 초음파 소견과 대표 병변 △견관절과 슬관절의 초음파 소견과 병변 △복부 초음파 임상 케이스 △초음파 스캔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명진 부회장은 “슬관절 후면의 대표 경혈인 위중혈은 체표면 아래로 경골신경과 슬와동정맥이 위치한 혈위로, 자침시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또한 신경과 혈관의 위치는 개인차가 있어 안전한 혈위를 일괄적으로 정할 수도 없는 만큼 이러한 위험경혈을 대상으로 한 시술을 위해서는 초음파를 통해 위험구조의 위치를 확인하고 손상되지 않도록 안전성과 정확성을 담보하는 시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이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일선 한의사 회원들의 초음파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에 사용에 대한 새로운 판단기준이 제시된 만큼 앞으로도 관련 교육 진행은 물론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뒤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초음파 임상활용 교육을 진행,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