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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월)

한의임상해부학회, 대전대 한의대 특강 성료

한의임상해부학회, 대전대 한의대 특강 성료

‘견갑대와 경부의 표면해부학 촉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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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한의임상해부학회(회장 권오빈)는 10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47대 그린나래 학생회와 공동으로 ‘견갑대와 경부의 표면해부학 촉진’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의임상해부학회는 올해 상반기 △상지대 △원광대 △경희대 △대구한의대에서 ‘경항부 구조물의 해부학적 촉진과 초음파 확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견갑대와 견관절의 표면해부학 촉진과 초음파 구조물 확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김광호 한의임상해부학회 홍보이사의 학회 소개에 이어 권오빈 회장이 견갑대와 경부의 표면해부학 촉진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는 대전대 한의대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ACUVIZ Pocket 초음파 활용 및 자화 약침 바늘 체험을 통해 초음파 가이드 약침 시술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빈 회장은 “표면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의사의 촉진 기술과 다양한 의료 기기 및 치료 술기를 접목해 임상 치료의 다방면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사의 시술 범위 확대를 위한 의권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표면해부학과 초음파의 기초 △견갑대의 근육: 견갑거근과 경삼변간, 소원근 △경부의 근육: 흉쇄유돌근, 사각근, 두판상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강을 기획한 송주환 이사는 “올해 진행된 특강들을 통해 한의대 학생들이 표면해부학과 초음파 기기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추후 더욱 많은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배울 권리를 신장시키기 위한 유익한 강의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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