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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9일 (월)

한의협, 정부와 중동전쟁 발 의료제품 수급위기 공동 대응

한의협, 정부와 중동전쟁 발 의료제품 수급위기 공동 대응

복지부,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약단체 2차 회의 개최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식 가져…심평원, 신고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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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를 비롯한 보건의약단체들과 정부가 중동전쟁으로 빚어진 의료제품 수급 불안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6일 서울 소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보건의약단체 및 유관부처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약단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협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12개 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등이 모두 참석해 △의료제품 수급상황 모니터링 내용 △정부 차원의 대응계획 △보건의약단체 협조사항 등 대책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의료제품 수급 안정을 위해 의료현장의 수요가 높고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제품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우산 발굴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산업통산부와 식약처가 생산기업의 원료 공급 및 생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의료제품의 수요처인 의료기관과 약국 등은 복지부가 수급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는 모니터링을 통해 수급에 문제 있는 품목이 생기지 않도록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 등 6개(수액제 포장재, 수액세트, 점안제 포장재, 주사기, 주사침, 혈액투석제통) 의약품·의료기기 제품에 대해 생산 및 공급 상황을 집중 관리키로 했다.

 

또한 복지부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수급 상황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있는 멸균포장재, 약포장지, 약통, 의료폐기물통 및 봉투 등에 대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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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식약처와 복지부는 모니터링을 지속해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집중 관리 물품을 추가 발굴·관리할 계획이며 발굴된 관리 물품은 공급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망을 파악하고, 원료제공, 유통질서확립, 규제 및 수가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집중관리 품목의 선점‧사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평원을 중심으로 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각 단체별 자율규제를 추진하며 위반행위 발생 시 정부가 즉시 개입해 행정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한다.

 

치료재료의 경우 최근 환율 상승을 반영해 건강보험 수가를 상향 조정해 의약계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회의에 참석한 보건의약단체와 정부는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보건의약단체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에 합의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엄중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제품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다”라며 “보건의약 관계단체 모두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제품 수급대응을 위한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매주 정례화해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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