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강선우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10일)
[한의신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는 5일 대구한의사신협 9층 대강당에서 ‘현장 혈액검사와 임상 적용–진단과 치료, 그리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까지’를 주제로 한 임상 강의를 선경메디컬(대표 마재호) 주관으로 개최했다.
노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혈액검사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처방은 향후 한의 임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실용 중심 강의가 임상현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도기원 원장(상주바른한의원)은 ‘동네한의원에서 혈액검사 활용하기’를 주제로 일선 한의원에서 혈액검사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강동완 원장(영양과한의원)은 ‘맞춤형 건기식을 위한 진단과 영양처방’을 통해 혈액검사를 기반으로 한 건기식 처방의 구조와 사례를 소개했다. 강 원장은 “한의사는 한약과 영양처방의 복합적 접근이 가능하다”면서 “원료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 건강기능식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선영 원장(루아한의원)은 ‘통증환자 첩약 처방 및 클라우닥 시연’을 주제로 혈액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처방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조 원장은 또 디지털 시스템(클라우닥)을 활용한 처방 프로세스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자 6명을 대상으로 현장 혈액검사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경메디컬의 생화학(NX600i), 전혈구(DP-H10), 호르몬(AFIAS-6) 장비를 통한 혈액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건기식 및 첩약 상담을 직접 경험했다.
하홍기 대구시한의사회 학술이사는 “앞으로도 동네한의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상 강의와 신뢰할 수 있는 한의약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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