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참여(6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은 웰니스스파 임상센터장 안택원 교수가 온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안 교수는 지난 2010년 아산시의 온천의료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사업(2015~18),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사업(2020~진행 중)등에 참여해 온천의 의학적 효능 입증, 질환별 온천 프로그램 개발 등 온천에 기반을 둔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을 진흥시키고 지역특수 자원인 온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돼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교수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체질의학과 주임교수로 20년 넘게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에서 퇴행성 뇌질환인 치매와 파킨슨 등을 중점 치료하고 있는 임상 한의사다. 그는 이들 퇴행성 뇌질환에 있어 예방과 진행의 억제를 위한 수(水) 치료, 특히 미네랄의 풍부한 온천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독일, 프랑스 등의 임상현장을 연수한 후 천안한방병원 내에도 국내 최초로 온천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임상에 활용하고 있다.
또 최근 행정안전부의 온천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시행된 ‘온천의 의료적 활용 연구용역’의 집필과 온천수치료의 국민건강보험 급여 방안을 도출하는 TF팀에 참여해 건강증진기금 등을 활용한 예방적 온천수치료의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안택원 교수는 “지구가 준 선물, 온천은 아직 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100세 시대 바이오 특화자원으로 지역산업과 융합한다면 국가균형발전이나 고령화 헬스케어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산림치유, 해수치유 등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아토피 및 노인성 관절질환의 예방적 활용에 접목시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다면 치료 위주의 정책으로 발생한 건강보험 재정 적자에도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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