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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

전통의약 등 지역 프레임워크 채택 등 역내 현안 논의

전통의약 등 지역 프레임워크 채택 등 역내 현안 논의

한의학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노력 소개
보건복지부·질병청, ‘제72차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총회’ 참석

보건복지부.jpg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히메지시에서 진행된 ‘제72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이하 지역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역총회는 서태평양 지역 내 37개 회원국 보건 분야 정부대표가 참석해 WHO 서태평양 지역의 보건사업에 대한 기획·실행·평가를 함께 논의하고, 국가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지역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및 화상 참석이 병행되는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대표단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 지역총회에서는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의 전년도 사업 결과 및 코로나19 지역동향 보고와 더불어 전통의약, 일차보건의료, 학교보건, 결핵, 기술프로그램 진행상황 등 주요 지역 현안이 의제로 논의됐다.


수석대표인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지역총회 첫째 날인 지난달 25일 타케시 카사이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의 사업 결과 및 코로나19 지역동향 보고에 대해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무처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하 팬데믹)의 대비와 대응을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의 중요성과 취약계층의 접근성 보장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의제별 논의에서는 우선 일차보건의료와 관련 코로나19 등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성을 강조함과 더불어 한국의 일차의료기관을 통한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에서 수립한 ‘전통의약-서태평양의 건강과 웰빙 달성을 위한 전통보완의학의 활용’ 등을 비롯한 학교보건·결핵에 대한 지역 프레임워크 초안을 지지하고,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한국측에서는 전통의약과 관련, 그동안 한의학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한의약 성분에 대한 관리,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하며, 서태평양 지역 국가의 전통보완의학 발전이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임을 설명키도 했다. 


이밖에 기술프로그램 진행보고와 관련 코로나19 변이 출현에 대한 지역 내 유전자 감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조했고, 기후 변화와 보건 문제에 대해서도 5년 주기로 시행될 예정인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영향평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WHO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재원 확보를 위해 최근 WHO의 정부 간 실무그룹 등을 통해 논의 중인 ‘지속가능 재정’ 의제와 관련해서는  WHO 활동의 효율성과 투명성, 책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우리나라가 WHO 서태평양 지역의 집행이사국을 역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역총회를 통해 공유된 서태평양 지역의 보건 현안에 대해 지역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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