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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1일 (목)

'치매' 용어에 국민 44%가 거부감…대체용어로 '인지저하증'

'치매' 용어에 국민 44%가 거부감…대체용어로 '인지저하증'

복지부,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용어에 부정적 편견, 치매 환자 비하 느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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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3.8%가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변경 시 적절한 대체용어로는 '인지저하증'을 꼽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5일 이같은 내용의'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실시한 치매 용어 관련 인식조사로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인하고, 명칭 변경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해 향후 치매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거부감이 드는 이유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60.2%)’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외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17.9%)’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매’라는 용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대로 유지하든지 바꾸든지 무방하다’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고, ‘유지해야 한다’ 27.7%, ‘변경해야 한다’ 21.5% 순으로 확인됐다. 


’치매‘ 용어를 변경해야 하는 이유로는 ’용어가 이미 부정적 편견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8.6%로 가장 높았으며, ’치매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16.5%)‘ ’용어의 어감이 좋지 않아서(13.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치매’ 용어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는 ‘현재 사용하는 용어가 대중에게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8.5%로 가장 높았으며  ‘용어를 바꾸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22.2%), ’현재 사용하는 용어가 익숙하기 때문(21.6%)‘ 등이 뒤를 이었다. 


변경 시 가장 적절한 대체용어로는 ’인지저하증‘이 31.3%로 가장 높았으며, ’기억장애증(21.0%)‘ ’인지장애증(1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 용어 중 ’인지저하증‘은 용어 변경에 따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가 예상된다는 응답 비율이 타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그 외의 용어들은 변화가 없거나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 


보건복지부 김지연 치매정책과장은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치매와  ’치매‘ 용어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인식도와 의견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용어의 변경 필요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보겠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 등 부정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 홍보를 통해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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