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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9일 (월)

국민 10명 중 6명, 의사증원 “찬성”

국민 10명 중 6명, 의사증원 “찬성”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갤럽 의뢰 대국민 설문 조사
공공의대 신설에는 54%, 원격진료에는 70%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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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은 의사인력 증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명 중 5명은 공공의대 신설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19∼68세 남녀 2097명에게 이메일 기반 온라인 조사를 통해 의료정책 인식과 코로나19로 인한 의료환경 변화에 관해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사 인력 증원 정책 찬성률은 64.9%, 공공의대 신설정책 찬성률은 54.3%로 나타났다.

 

의사 증원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의료인력이 부족해서'(70%), '(의료)접근성 향상'(22.9%)을 들었다.

 

반대 이유로는 '서비스 하향 우려'(25.8%), '의료인력이 이미 충분하다는 인식'(12.8%) 등을 제시했다.

 

공공의대 신설정책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의료부족 개선'(30%), '접근성 향상'(20.6%)이 나왔다.

 

반대 이유로는 '서비스 수준 하락'(23.4%) 등이 있었다.

 

‘공공병원이 적자가 발생해도 운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적자가 나더라도 유지해야 한다'가 41.9%, '적자가 나지 않는 수준에서 운영해야 한다'가 40.3%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에서는 '국립대병원/지방의료원이 연계해 의사·수련의 파견 및 위탁 경영 등을 할 수 있게 함'이 4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재택의료 서비스 인지율은 46.5%, 호감도는 88.1%이며, 재택의료 서비스에 대한 이용의향은 73.9%로 응답자의 약 3/4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경제적인 부담없이 이용 가능'과 '해당 분야의 전문성 유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대면진료 인지율은 74.3%, 경험률은 4.7%, 향후 도입시 찬성률은 57.1%이며, 비대면진료에 대한 이용의향은 70.3%으로 재택의료 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환자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관리돼야 한다'와 '필요 시 대면진료로의 연계가 가능하여야 한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의료인력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국민 인식을 알 수 있었다"며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을 위한 의료인력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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