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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8일 (수)

고농도 산소치료, 혈관성질환 뇌졸중에 효과 없어

고농도 산소치료, 혈관성질환 뇌졸중에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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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 분야 최고 저널 ‘신경과학회지’ 논문 발표

뇌졸중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고농도 산소치료(normobaric hyperoxia)’가 뇌졸중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신화경 교수팀에 따르면 동물모델을 이용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성질환을 가진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원인과 기전을 밝혀냈다.



고농도 산소치료 효과가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효소(endothelial nitric oxide synthase, eNOS)’의 활성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 혈관성질환을 가진 동물의 혈관은 내피손상으로 인해 eNOS 활성이 감소돼 이러한 고농도 산소치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결론이다.



이는 실험실에서 치료효과를 보이던 치료 방법들이 실제 임상에서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다양한 질환이 복합된 뇌졸중 환자에서는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원인을 밝힌 것으로 다양한 기저질환을 가진 노인성 혈관질환에 의한 뇌졸중 환자들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치료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 교수팀이 속한 부산대 ‘건강노화 한의과학 연구센터’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노인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새로운 한․양방 융합치료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신화경 교수팀과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메사추세츠 일반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진이 공동 수행했으며, 신경과학 분야 최고 저널인 ‘신경과학회지(Journal of Neuroscience)’ 최근호(11월 12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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