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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197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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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金祚錫이 전하는 ‘한의학계의 이모저모’



1957년 1월20일 간행된 『東方醫藥』 제3권 제1호에는 ‘한의학계의 이모저모’라는 제목으로 당시 대한한의사협회 간사인 한의사 金祚錫이 다음과 같은 글을 투고하였다. 金祚錫은 당시 대한한의사협회의 간사를 맡으면서 한의사 조직의 정비를 위해 솔선한 인물이다.



이 글은 당시 전쟁이 끝난 지 4년이 지난 후의 생생한 기록을 담아내고 있다. 金祚錫의 목소리를 빌어 아래에 요약한다.



○ 漢醫學界의 모든 團體는 一致團結하여 學界의 發展向上을 爲하야 同心協力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 本會는 처음 李羽龍氏가 直接 運營하여 오다가 政府가 還都에 따라 1953年度부터 서울市로 事務를 移管하여 現會長 朴性洙氏가 二個年餘를 會長署理로 執務하여오다가 1956年度부터 正式으로 朴性洙氏가 會長으로 選任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本人도 처음부터 朴性洙氏와 같이 事務를 引繼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그러나 會長 朴性洙氏는 數個年을 두고 本會의 發展策을 爲하야 文字 그대로 滅私奉公하여 不眠不休의 活動이 있었음은 側近者로하여금 感嘆을 不禁케 하였다.



○ 六·二五事變 後 國民醫療法制定時 釜山市 本會의 前會長 李羽龍씨를 爲始하여 禹吉龍, 尹武相, 權義壽 等 諸氏는 物心兩面으로 全力을 다하야 漢醫師制度를 法文化하도록 目的을 達成하야 存在가 뚜렷치 못하던 漢醫生이 漢醫師로 國民保健의 醫療를 擔當게 하였으니 以上諸氏의 功勞야말로 우리 漢醫學史上에 永久히 빛날 일이며 우리 漢醫學者로는 다같이 이분들의 功績을 讚揚치 않을수 없는 것이다.



○ 本東洋醫藥學術院長 金永勳 先生은 漢醫學界에 唯一한 元老先生으로서 東西醫學術에 精通함은 勿論 萬科學 萬哲學에 能通한 분으로서 果然 우리 漢醫界에 師表가 될뿐 아니라 過去에 있어 平生을 通하여 漢醫學界의 向上發展을 爲하여 或은 漢醫學講習所·學院·雜誌發刊 等으로 努力하신 그 功績은 이 좁은 紙面으로 一一히 枚擧키 難함으로 略하고 如何間 漢醫學界에 多大한 功績을 남기신 분이니 우리는 다같이 그 功績을 欽仰치 않을 수 없는 同時에 一般은 餘暇있는대로 機會를 따라 제各其疑問되는 學說에 있어는 訓導를 받기 바란다. 다음으로는 漢醫學界에 最高學府인 東洋醫藥大學을 그만치 育成하여온 現學長 朴鎬豊氏의 功績도 크다고 할 것이다.



○ 不意에 六·二五事變으로 釜山으로 避難途中 李昌彬氏의 努力으로 假校舍를 定하고 僅僅히 看板만을 維持하여 나오는 途中 漢醫師制度가 實施되는 契機로 現學長 朴鎬豊·李炳天·朴性洙 諸氏가 專心努力하여 及其也漢醫科大學으로 正式大學에 昇格을 도와 오늘에 이른것이다. 이 大學은 한번씩 波瀾이 있는 때마다 한 階段式 昇格을 보게 되였으니 奇구한 運命이라 할 것이다. 다음 東洋醫學學術院副院長이요 서울市漢醫師會副會長인 韓世靖氏는 中年漢醫學者로서 漢醫學은 勿論 모든 學術面으로 보아 果然學者다운 漢醫學家라고 生覺된다.



○ 漢醫學界의 向上 本會의 發展을 爲하여 不斷히 努力하시는 분으로 全北道漢醫師會長 尹聖俱氏를 들 수 있다. 尹氏는 壯年漢醫師로서 全國的으로 보아 名實相副의 實踐窮行家로서 다시 볼 수 없는 분이라고 본다. 道漢醫師會로서의 中央에 對한 諸般責任의 完遂와 東洋醫藥社에 對한 義務完遂 等에 格劤하였음은 勿論 今般全北道立漢醫院設置의 實現等 尹氏의 功勞야말로 學界에 빛나는 바 적지 않다고 본다.



○ 其他 恒時 物心兩面으로 學界를 爲하여 會를 爲하여 不斷協助하여 주시는 서울市會員諸氏 其中에도 特히 洪性鶴·康孝雄·韓世靖·李鍾海 諸氏와 鄭奎萬氏에게 特히 感謝를 들이는 바이다.





<- 1957년 동방의약에 나오는 김조석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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