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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만성요통 앓는 노인, 침술이 일반 진료보다 더 효과적”

“만성요통 앓는 노인, 침술이 일반 진료보다 더 효과적”

미국의사협회지 ‘JAMA’ 웹사이트에 관련 논문 게재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어 노인 요통의 중요한 1차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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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만성 요통을 앓는 고령층의 경우 침술이 일반적인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보다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사협회(AMA)는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12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했다.

 

미국의 의료시스템 기관인 카니저 퍼머넌트 보건연구센터의 린 드바 박사 연구팀은 만성 요통을 앓고 있는 미국 거주 노인(평균 연령 73.6, 여성 496) 800명을 침술 그룹, 전기침 그룹, 일반치료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 세 그룹을 2021812일부터 20221027일까지 추적 조사해 6개월 후 환자들에게 통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일반 치료(UMC, Usual Medical Care)만 받은 그룹에 비해 침술(SA) 그룹과 전기침(EA) 그룹에서 통증이 더 호전됐다는 ‘RMDQ(요통으로 인한 일상생활 장애 정도를 평가하는 설문, the 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 점수’ 결과를 확인했다.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침술 치료가 일반 치료에 비해 더 나은 통증 개선 효과가 있었다는 답변이 우세하게 유지돼 침술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침술 그룹과 전기침 그룹 간의 RMDQ 점수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6개월 시점에서 침술 그룹보다 전기침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더불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모든 그룹에서 낮았으며, 특히 부작용 사례가 침술 시술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1%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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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연구팀은 침술의 경우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침술이 요통에 대해 약물보다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많은 약을 섭취하는 비율이 높고 잠재적인 부작용을 감안할 때 침술이 노인들의 요통 치료에 중요한 1차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연구팀은 만성 요통이 있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 시험의 결과는 침술이 일반적인 진료만 받았을 때에 비해 6개월, 12개월 시점에 요통 관련 장애를 더 크게 개선됐음이 확인됐다이 같은 결과는 침술이 만성 요통이 있는 노년층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임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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