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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수)

복통·체중 감소시 의심되는 ‘크론병’, 20대 환자가 가장 많아

복통·체중 감소시 의심되는 ‘크론병’, 20대 환자가 가장 많아

지난해 진료인원 2만5532명…‘16년 대비 32.1% 증가, 총진료비는 1249억원
건보공단,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현황 분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크론병’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16년 1만9332명에서 ‘20년 2만5532명으로 6200명이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나타난 가운데 같은 기간 남성은 1만2869명에서 1만7269명으로 34.2%가, 여성은 6463명에서 8263명으로 27.9%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크론병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가 30.4%(7759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2.6%(5774명), 40대가 14.6%(3729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20대 32.7%, 30대 24.2%, 40대 15.2%의 순으로,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25.5%, 30대 19.3%, 40대 이상 13.4%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최근 10대, 2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육류 섭취와 패스트푸드 섭취가 증가하는 것이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또한 질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검사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조기 검사로 조기 진단율이 올라간 것도 젊은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크론병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0년 49.7명으로 ‘16년 38.1명과 비교해 30.4% 증가했다. 남성은 50.5명에서 67.1명으로, 여성은 25.6명에서 32.3명으로 각각 늘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연령대별 진료인원의 경우 20대가 112.5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난 가운데 이를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대가 155.0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112.5명, 10대 70.4명 순이며, 여성은 20대 64.8명, 30대 46.6명, 10대 34.6명 순이었다. 


이와 함께 크론병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6년 668억원에서 ‘20년 1249억원으로 ‘16년 대비 86.9%(581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9%로 나타났다.


지난해 성별로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5.3%(44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5.6%(320억원), 40대 14.9%(187억원) 등의 순이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대가 36.1%(321억원)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20대가 33.3%(120억원)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보면 ‘16년 345만원에서 ‘20년 489만원으로 41.5% 증가했으며,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은 364만원에서 515만원으로 41.5%가, 여성은 309만원에서 435만원으로 40.7% 증가하는 한편 ‘20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62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568만원, 30대 555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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