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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9일 (월)

오송·충주 국가 산단 예타 통과

오송·충주 국가 산단 예타 통과

2030년 준공 목표…바이오산업 핵심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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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운데). 사진제공=충북도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오송과 충주에 각각 설립되는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충북도가 지난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두 산업단지의 비용대비 편익(B/C)은 각각 2.34와 1.68을 기록해 경제성이 있다.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1조 4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000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 400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운영단계에서는 30년간 생산유발효과 152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6조원과 2만 5000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전체 6.75㎢ 규모의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의 총사업비는 3조3910억원이며, 여기에는 바이오의약과 의료기기 관련 기업 등이 들어선다.


전체 규모 2.24㎢, 총사업비 5662억원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에는 정밀의료 산업의 기술 개발과 기반 마련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도는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서 기초산업부터 바이오산업까지 중부 내륙의 산업허브를 육성하기 위해 △오송(의약) △오창(IT) △충주(바이오헬스) △제천(한방) △옥천(의료기기)을 연결하는 약 33만㎢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산단 조성사업은 충북도 현안이자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1997년 오송생명과학국가산단 지정 이후 23년 만에 최대 규모 예타 통과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연 뒤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LH와 함께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오송과 충주로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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