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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박희수 교수

박희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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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교수의 ‘즉효성 隱白針刺法’-25



手指無力症



이유 없이 한쪽 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쥐기가 어렵게 되었거나 혹은 갑작스럽게 혹은 지속적으로 손힘을 많이 써서 악력이 약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의 침 치료법은 환측의 해당 八邪穴을 深刺한 후 勞宮이나 少府에 자침하고 手背부의 手指골간근에서 경근요법으로 자극한 후 거자법으로 ‘隱白循環針法’으로 유침한다. 반대로 은백순환침법을 먼저 시술한 후에 효과의 유무에 대한 상태파악을 하여도 된다. 은백순환침법은 肺正格과 勞宮, 內關, 神門, 風과 耳針의 三焦점이나 心점에 거자법으로 차침하는 방법이다.



반드시 자침하기 전에 환자나 보호자에게 손힘의 정도를 파악하게 한 후, 유침하고 난 후의 상태를 비교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환자는 변화된 것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환자가 의사를 신뢰하게 하는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다. 힘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처방은 필자의 대표처방이라고 할 수 있는 ‘隱白探訪寶鑑’에 수록된 ‘隱白補肺湯’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약간의 가감 보법으로 처방하면 좋을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더라도 우선 환자가 의사를 믿고 따라 주어야 빠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고, 불신하는 환자는 치료성적이 떨어짐을 알고 있다면 즉석에서 환자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手根管 Tunnel 증후군



이 증상은 흔히 손목(완관절)과 손바닥 쪽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리고, 손가락이나 손힘이 줄어들어 쥐는 힘이 약해져 생활에 불편을 주는 증상이다. 심한 경우에는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주기도 한다.



양방에서는 흔히 고치지 못하니 수술하여 신경을 차단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시행하고 있는 임상에서는 신기할 정도로 빠른 효과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인 침 치료법은 照海와 內關에 자침하여 유침하는 방법으로 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照海는 陰 脈으로 足少陰經脈이고 內關은 陰維脈으로 手厥陰經脈이다. 手掌則은 陰經脈으로 陰 脈과 陰維脈의 起始点에 자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근관 Tunnel 증후군은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일을 하거나 손의 악력을 요구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손을 아끼라고 말하는 것이 원칙인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쓰지 않을 수 없기에 치료기간이 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필자의 특별한 치료법은 더 빠른 방법으로 치유될 수 있는 경근요법을 행하여 즉각적인 효과반응을 나타나게 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자신하고 공개하는 바이다. 치료효과가 좋아 재미를 느낄 것이다.



치료법은 환측의 手掌측인 心包經의 大陵에서 勞宮쪽을 향하여 橫刺로 자극하여 발침하고, 少府와 勞宮에 자침한 후 발침하고 손을 움직이게 한다. 우선 손힘이 강하게 된 것을 환자 스스로가 느끼게 되고 저린감도 감소한 것 같다는 말을 하게 된다.



침자법을 더 상세하게 말한다면 大陵에서 手掌쪽으로 살짝 넘어와서 첫째 횡문이 있는 부위에서 橫刺법으로 자침하여 중지 쪽으로 깊게 넣어 준 후, 조금 退針하여 針尖방향을 노궁쪽으로 進針한 후, 다시 퇴침하여 少府쪽으로 진침하여 자극을 준 후 발침한다.



Key point는 대릉에서 진침하는 深度가 얕아도 안 되고 너무 깊어도 안 된다는 것이다. 퇴침하는 경우의 침길이는 3분의 2 정도가 빠졌다가 다시 進針한다. 침의 굵기와 길이는 0.30mm×40mmm 침이 좋다. 필자는 그냥 30(삼공) 이라고 명명한다.



手掌이나 사지말단 부위는 피부가 두껍고 통각신경이 예민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미리 통증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술을 받지 않고 치료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대부분이 참고 따라 주는 편이다.



간혹 大·小指 대립근을 쳐주는 경근요법을 쓰기도 한다. 모지대립근이나 소지대립근을 자극했을 때는 손가락이 움찔해지도록 해야 한다.



경근요법을 시행한 후에는 반드시 ‘隱白循環針法’으로 거자법 유침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動氣法으로 손을 움직이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처방은 위에서 언급한 隱白補肺湯에 가미하여 補해주면 좋다. 대부분이 虛症이니까.



※연재되는 내용과 관련해 좋은 의견이나 빠른 치료법이 있으면 연락 바랍니다.

bagkiss@Yahoo.co.kr

☏010-5286-4748

● 연재 중인 은백자침법의 책자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올 후반기쯤에 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은백탐방보감’ 책자 내용은 인터넷에서 ‘박희수교수’를 검색하거나 혹은 ‘은백탐방보감’을 검색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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