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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4일 (토)

WHO "가상 바이러스 '질병X' 연구 가속화해야"

WHO "가상 바이러스 '질병X' 연구 가속화해야"

밝혀지지 않은 병원균 창궐에 대한 연구 필요

질병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속화해야 할 연구개발로 가상 바이러스에 따른 질병인 '질병 X'(Disease X)를 포함시켰다고 지난 12일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WHO가 최근 발표한 '2018 연구개발 청사진'(2018 R&D Blueprint)에는 에볼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지카 바이러스 등과 함께 질병X가 포함됐다. WHO는 "현존하는 질환이나 질병은 아니지만, 인체 질병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지지 않은 병원균에 의해 심각한 국제적 유행병이 창궐할 수 있다"고 이 개념을 설명했다.



WHO는 백신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처방을 개발해 놓고, 예상치 못한 질병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 형질을 배열한 뒤 기존에 개발된 맞춤형 처방전에 적용해 새로운 백신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청사진은 질병X 외에도 크림-콩고출혈열(CCHF), 에볼라 및 마르부르크병, 바이러스성 출혈열인 라사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스, 리프트밸리열, 지카 등 7개 질환을 효과적인 백신이나 처방 방법이 없는 질환으로 구분했다.



2018 연구개발 청사진은 지난 2014년 3월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 등 효과적인 백신이 없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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