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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4일 (토)

한의대학장협, 교육계 주요 이슈 공유로 소통 나서

한의대학장협, 교육계 주요 이슈 공유로 소통 나서

홍주의 한의협 회장 직무대행 주요 회무 소개

학장협

2017학년도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STX 남산타워 지하1층 만복림에서 열리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이하 학장협)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STX 남산타워 지하 1층 만복림에서 2주기 평가인증·한의사 국가시험 등 한의학 교육계의 주요 이슈를 전국 한의대 학장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강연석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기획이사는 평가인증 수수료, 교육현황자료집 등 제2주기 한의학교육평가인증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강 이사는 "역량 중심 한의학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각 한의대 구성원의 인식 전환과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에 따른 한의대의 발전 방향, 교육 목표 설정,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을 위해 각 한의대 구성원의 의견수렴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이어 "임상실습 강화를 위해 각 대학별 임상술기센터를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임상실습시간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가시험에 컴퓨터화 시험 도입이 확정되면 시험 준비를 위한 시설도 평가인증 기준에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인선 한의사국가시험 위원장은 2018년 1월 한의사 국가시험 문항 공개에 앞서 예상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제시하는 한편 향후 국가시험 변화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내년에 한의사 국가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응시자에 한해 시험 후 5일 정도 이의신청을 받게 하도록 할 예정이며, 학회와 학교 등 여러 기관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학회는 직무와 무관한 내용, 중국어 번역체, 근거 없는 내용 등에 대한 검토가, 또한 학교에서는 문항 검증을 위한 출제 기간 연장, 검토위원 증가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또 "좋은 문항 개발과 출제 인력 확보가 어려운 점, 컴퓨터화 시험 도입에 따른 준비 시간 등의 문제가 있어 2019년 1월부터 국가시험의 점진적인 문항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시험 문항은 올해부터 420문항에서 380문항으로 축소됐으며, 내년에는 340문항으로 더 줄어들게 된다.



한편 이 자리에는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참석, 현재 중점 추진 중인 한의협의 사업과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홍 회장 직무대행은 "한의협은 현재 첩약 건강보험, 장애인주치제도 시범사업, 추나급여화 시범사업, 평생교육법 개정안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후 전국 한의대 학장과 관련 회무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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