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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6일 (월)

사상 최대 건보 재정 흑자에도 "수가 인상, 녹록지 않다"

사상 최대 건보 재정 흑자에도 "수가 인상, 녹록지 않다"

막 오른 2017 1차 수가 협상…약사회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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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분위기기 녹록지 않다.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



2017년 건강보험 수가협상의 막이 본격 올랐다.



17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1시간 가량 열린 보험자와 공급자간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조양연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보험위원장의 첫마디였다.



조 위원장은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입장도 있고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라 해도 국가적 재정 관리가 엄격한 분위기라 생각만큼 수가 조정이 쉽게 이뤄질 것 같진 않다"며 "그래도 우리는 약국의 어려움을 건보공단 측에 말해줬다"고 전했다.



주 내용은 약대가 6년제가 되면서 약국의 경영을 압박하는 요소가 된 인건비, 카드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수수료가 증가한 부분들이 수가 인상에 반영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약국이 매년 협상에서 '수가 인상 1위'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부분일 뿐 실제 진료비 점유율은 꼴등"이라며 "앞에서 남기고 뒤에서 까지는 상황"이라고 잘라 말했다.



의약단체 중 약사회가 스타트를 끊은 이번 협상은 2017년 수가를 결정하는 건보공단의 기조를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협상을 앞둔 의약단체들도 협상이 수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약사회의 2차 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3시반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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