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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한약 복용의 안전성에 기여할 수 있어”(주)파나큐라 장형진 대표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최한 ‘제3회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주)파나큐라의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란에서는 (주)파나큐라 장형진 대표로부터 수상소감 및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자신을 소개한다면? 생화학 전공으로 미국립보건원 NIH의 노화연구소에서 5년간 근무했으며, 메릴랜드대학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2009년부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2021년도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아이코어사업을 통해 창업을 하게 돼 겸직으로 ㈜파나큐라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식약처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Q.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소감은? 많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있었는데, 수상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 무엇보다 오랜 연구에 대해 인정을 받은것 같아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Q.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소개한다면? 10년 전 경희대한방병원 정우상 교수 팀과 프로테옴텍이 함께 보건복지부 과제를 통해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연구를 시작했으며, 2016 년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아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 이후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임상 시험과제와 한국한의약진흥원 임상실증 과제를 통해 사업화를 진행하게 됐으며, 관련한 SCI 논문 5편과 2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는 한약에 대한 알레르기뿐 아니라 식품이나 집 먼지 진드기, 견과류, 꽃가루,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를 한 번에 알아낼 수 있는 알레르기 진단키트다. 봉독, 행인, 회향, 녹용, 인삼, 천궁, 황기, 갈근, 감초, 도인, 창이자 등 빈용 한약재 11종과 식품 알러젠 33종에 적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 부작용을 대비 하는 진단기술로 한약 복용의 안전성과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코자 개발하게 됐다. Q. (주)파나큐라는 어떤 회사인지? ㈜파나큐라는 의·약학 연구개발을 주로 하는 회사로 중풍예방제, 항암제, COPD, 천식, 당뇨, 비만 치료를 위한 한약재, Novel Compound, 천연물 기반 치료제 연구 및 개발과 의료기기 등을 개발 하고 있다. 현재 중풍예방제인 HH333과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그리고 pan-FiT(신속 감염병 진단 PCR 기기)와 같은 30분 내로 감염병 진단이 가능한 신속성과 정확성을 가진 휴대용 PCR기기 사업을 하고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한의과대학 교수로서 대학에서의 교육과 연구가 죽어있는 학문이 아닌 실용적이고 살아 숨쉴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또한 한의학과 한의약이 얼마나 좋은지를 ㈜파나큐라의 사업을 통해 실현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은? 지난해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뇌파계, X-ray 등 다양한 현대 진단기 기 사용과 진단용 키트를 활용한 감염병 진단 및 치료가 합법이라는 사법부의 판결이 있었던 한 해였다. 한의사들의 진료 영역을 진단에서부터 넓히고, 다양한 의료기기를 통한 정확한 진단으로 질병의 치료를 시작하는 2024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이 시점에 한의약의 관심 또한 올라가고 있다. 한약 복용의 수요증대와 함께 한약의 안전한 복용을 위한 한약알레르기 진단키트의 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의약에서의 감염병진단기기 등 체외 진단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한약의 안전한 복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충분히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고향에서 받은 혜택 보답코자 장학금 전달하게 됐죠”[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본란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후배들이 장래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우정 덕산한의원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한 계기 및 기부의 원천, 한의사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감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자신을 소개한다면. “대구한의대에 08학번으로 입학해 2019년 1월 고향인 영주에서 개업하게 됐다. 현재 6살 아들, 5살 딸, 와이프와 같이 살고 있다. 덕산한의원 영주점의 대표원장이고, 네 명의 부원장들과 열네 명의 직원들과 함께 한의원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Q. 기부에 적극 나서게 된 계기는? “제게 큰 가르침을 주신 선배님들 모두 주변에 다양한 경로로 기부를 많이 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엔 그냥 멋있어 보여서 따라하고 싶었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기부가 제일 의미 있게 느껴졌고, 개업을 하면서 우연히 기회가 생겨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또한 고향에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으며 자란 것에 대한 감사함에 보답키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Q. 지역사회와의 협업도 중시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멘토 형식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해주고, 장래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형식의 기부를 하고 싶었다. 이후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기부방식을 찾다가 시청에서 일하는 친구 소개로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를 시작했다.” Q. 앞으로 계획한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있다면? “아직까지 새로운 계획은 없지만, 현재 기부하고 있는 장학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하고 기부금액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목표다. 사회공헌 프로젝트라고 할 만큼 거창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많은 선배들께 좋은 가르침을 받고 도움을 받아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저희 부원장님들이 최대한 세상에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사회공헌이라고 생각한다.” Q.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 이야기는 많은 분들께 들은 이야기이며, 저도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다. 저 역시 아직 진행 중이지만,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현재 어떤 위치에 있든,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속도는 다르더라도 결국 그곳에 도달하는 것 같다. 저도 지금 아주 천천히 그 길을 가면서 많은 시련을 겪고 있다. 후배 여러분도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나가리라 믿고 있다.” Q. 한의사의 사회적 책임이란? “사회적 책임은 한의사로서 제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표가 돈이든, 명예든, 여유든, 이뤄내고 싶은 목표를 달성하고, 그 꿈을 주변에 전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꿈의 씨앗들이 계속 싹틔우다 보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한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은? “사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할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고, 많은 기부를 한 것도 아니지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서 말하는 재주도 없고, 시간도 부족해 이렇게 마무리하는 점이 송구스럽다. 부디 모든 한의사들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하며, 서로에게 힘을 주며 더 발전하는 한의계가 되길 바란다.” -
보건의료노조, 임시대의원대회 ‘성료’[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하 보건의료노조)은 4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10대 집행부 부위원장과 회계감사위원을 선출해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최희선 위원장은 “지난 9대 집행부는 2021년 노정합의, 2022년 정책대회, 2023년 총파업 투쟁과 감염병전담병원 재정지원 촉구 투쟁 등 굵직한 투쟁을 벌여왔다”며 “이제 보건의료노조는 이제 9만명에 가까운 조합원, 224개의 지부로 성장했고, 대한민국에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산별 노조로서 발전하고 있는 만큼 10대 지도부는 소통, 실천, 신뢰로 현장을 강화해 새로운 산별노조운동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적대의원 302명 중 2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부위원장으로 박민숙 전 부위원장)·백소영 전 경기본부장)·이선희 전 부위원장)·정재범 전 부위원장 등 4명을, 또한 회계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경희 청주의료원지부장·석주연 SRC지부장·송수명 인천사랑병원지부장·이경민 서울아산병원지부장·이은영 경희의료원지부장 등 5명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내달 2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해 9대·10대 집행부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2023년 사업평가 및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
“한의학, 한 의학”한진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3 최초의 한의사는 누구였을까요. 의사학 시간, 침구에 관한 역사를 더듬다 문득 떠오른 의문입니다. 처음 침을 잡고, 또 약을 달인 이는 누구였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엉뚱한 상상 끝에, 가까운 사람의 아픔을 걱정하고 슬퍼했을 평범한 한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가족 혹은 친구의 아픔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 사람. 마디마디를 눌러보고, 좋다는 음식을 찾아다니던 그가 최초의 한의사가 아니었을까 하고요. 그 최초의 한의사와 같은 꿈을 꿉니다. 어찌할 도리를 모르는 아픔과 다툴 의료인이 되고자 합니다. 가까운 이의 몸을 살피는 마음으로 의술을 행하고 싶습니다. 어제도 저의 어머니는 재활도 어려운 무릎을 짚고, 밤새 아픈 아이들의 곁을 지키셨습니다. 그 무릎을 고치는 것이 저의 꿈이고, 같은 마음으로 다른 이의 어머니를, 또 누군가의 아버지를, 혹은 소중한 사람을 돌보는 것 역시 저의 큰 꿈입니다. 가장 처음의 한의학처럼 잔병치레가 많았던 어린 시절, 최고의 처방은 어머니의 음식이었습니다. 병원에서의 치료뿐 아니라 마음을 담아 전하는 모든 것이 곧 약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술기를 행하기 전 관심과 정성이 없으면 치료도 없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밥상이 곧 약이 되고, 의사의 태도가 치료의 변수가 된다는 한의학의 가르침이 낯설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한의학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학, 전문성과 거리가 있다는 생각은–어쩌면 이토록 친근한 한의학의 모습에서 비롯됐는지도 모릅니다. 일상의 언어와 의사의 맨몸으로 아픔을 더듬는 의학이었기에. 한의학에서 다루는 개념을 어떤 이들은 의학의 차원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맥(脈)이 빠지고, 담(痰)이 결리며, 체(滯)하는 몸을 늘 경험하면서도요. 한의학을 하나의 의학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힘은 결국 치료의 경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어머니의 밥상을 통해 ‘식약동원’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한의학이라는 배움으로 이끌렸듯 말이지요. 아픈 이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을 최초의 한의사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치료에 모든 심혈을 기울인 그 마음은 오늘날의 환자에게도 최선의 설득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른 직역의 의료인과 힘을 합치고, 새로운 진단기기를 도입하는 것 역시 주어진 환경 속에서 아픔을 최대한 들여다보려는 노력일 것입니다. 당신에게 한의학이란 어떠한 장벽도 없는 진료실을 상상하며 수어(手語)를 몇 년간 배웠습니다. 수어에 담긴 의미를 살피다 보면 그 직관성에 크게 놀랄 때가 많습니다. 한의학은 수어로 ‘진맥’, ‘탕약’, ‘전문’이 세 단어로 표현하지요. ‘사람을 가까이서 살피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학문’이라 이해했습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환자마다 다른 약을 쓰고, 환자 개인의 역사를 자세히 살피는 의학. 한의학의 친근한 얼굴이 수어에도 담겨 있다는 생각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살피는 한 한의사를 알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선배님께 남몰래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의료계에는 직역의 구분이 있어도, 아픔에는 그러한 구분이 없다”며 늘 더 나은 술기와 지식을 찾고 나누는 모습에서 새로운 한의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최초의 한의사’처럼 홀로 발만 동동 구르는 것이 아니라, 이젠 더 나은 치료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변화하는 한의학의 미래를 떠올려 봅니다. 완도의 한 작은 섬마을에는 저를 ‘허준’ 선생님이라 부르는 꼬맹이들이 있습니다.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섬을 떠나는 날, 손수 만든 ‘허준상’을 아이들이 건넸습니다. ‘허준처럼 귀한 지식을 나눈 선생님께 이 상장을 드립니다’라 적혀 있었고요. 한의학, 한의사의 역사를 ‘나눔’이라 기억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 믿음을 지키는 한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제게 한의학은 -아픔을 향한 치열한 고민과, 환자에게 다가서는 마음, 나눔의 역사를 담은- 한 의학입니다. -
소청위, 청룡의 해 한의협 상설위원회로 ‘비상’[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황만기·이하 소청위)는 4일 가진 새해 첫 회의에서 소아청소년 서적 출판 지원 대상작과 교의사업 공로자를 선정하는 등 청룡의 해를 맞아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소청위는 지난해 한의협 분과위원회규정 개정에 따라 상설위원회에 포함돼 집행부 임기가 끝나도 지속적으로 존치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출판 지원’ 대상작으로 △하이브리드 이과생(최규희 서초 하이키한의원장) △하나도 안 무서워(글 정혜인 경희대 한의대 예방의학교실, 그림 이승지)가 최종 선정됐다. ‘하이브리드 이과생’은 이과생이면서 외고를 나와 한의사가 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로 고민 툰(Toon)’으로, 오는 2028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이 예고된 가운데 도서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하나도 안 무서워’는 한의약 관련 동화책으로, 어린이들에게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한의 진료 내용과 그 효과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 한의약에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했다. 이들 작품은 소청위가 지난해 10·11월에 걸쳐 한의협 홈페이지 및 전 회원 대상 안내 문자 발송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한 대중성(친숙·흥미 유발) △독창성(참신·차별성) △완성도(글 구성 및 흐름) △디자인(그림, 사진 등 디자인 요소) 등을 주요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된 것으로, 내달 중 한의협이 운영하는 도서출판 KMD를 통해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이어 심수보 위원(공보의 교의사업운영 소위원회 위원장)의 교의사업 관련 논문 ‘도서지역 초등학생 대상 공중보건한의사 교의 프로그램의 효과-완도군 성교육 사례를 대상으로’가 KCI 등재 학술지인 대한예방한의학회지 제27권 3호(2023년 12월)에 게재됐다고 보고됐다. 이 논문은 지난 2022년부터 전남 완도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공중보건한의사 교의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지역 교의사업의 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도출한 것으로, 소청위는 이를 향후 교의사업 제안에 있어서 근거로 제시해 교의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소청위는 2023회계연도 교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한 대상자로 △임석현 공보의(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보건지소) △김석우 공보의(경상북도 칠곡군 칠곡보건소) △장석주 공보의(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등 공보의 17명을 선정해 표창 상신하기로 했으며, 관계 기관 2곳과 12명에게는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를 상신키로 했다. 황만기 위원장은 “새해부터 교의사업 관련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소식 등 긍정적인 출발을 알렸다”며 “향후 이를 공공보건 환경에서 교의 프로그램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소청위 위원 및 공보의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참여한 사업들의 알찬 결실로 소청위가 한의협 상설위원회로 전환됐다”며 “그만큼 더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밝혔다. -
부산광역시, 전국에서 고령화 진행속도 가장 빨라[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과 한국지역고용학회(회장 권우현)는 지역의 고령화 현황과 고령자 고용정책 과제를 주제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겨울호(통권 10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호에서는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를 지역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고령화 정도와 속도의 지역별 차이 및 지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한편 고령자 대상 일자리 정책의 개선과제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이슈분석1: 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안준기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에서는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자료를 이용해 250개 시군구의 고령화 정도와 속도를 분석해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2000년대 이후 기대수명 증가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유례가 없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주요 선진국들의 고령화율과 비교해 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 한국의 2010년 대비 2049년 고령화율은 2.9로 미국의 1.6, 일본의 1.5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안준기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급격한 고령화는 수요와 성장잠재력을 악화시키고, 재정부담을 심화시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게 된다”면서 “생산인구 감소로 인한 생산성 하락과 더불어 젊은 계층의 재정부담 증대 및 정부의 재정 악화가 우려되며, 고령층의 양극화 문제와 결합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별 고령화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국의 고령화 속도는 0.677로 최근 7년간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연평균 0.7%p씩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 속도는 면부에서 0.810으로 가장 높았지만, 읍부(0.584)보다는 동부(0.686)의 변화 속도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즉 지방의 경우 해당 지역의 인구가 밀집돼 있는 읍 단위보다는 그 주변부인 면 단위에서 고령화가 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더불어 도시 지역의 고령화도 지역과 더불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도 단위에서의 고령화 속도에서는 부산광역시가 0.968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젊은층의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0.040으로 가장 느리게 진행되는 시도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22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17.7%로 나타났으며, 행정 구역 단위별로 구분했을 때 면부가 32.4%, 읍부가 18.4%, 동부가 16.0%의 순을 보이고 있다. 행정구역의 구분이 해당 지역의 면적보다는 인구수에 근거해 나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인구 단위가 적은 지역일수록 고령자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015년 고령자 비율이 13.0%였고, 면부·읍부·동부가 각각 26.7%·14.4%·11.2%인 점을 감안해 본다면 그 변동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도 단위에서는 대체적으로 광역시보다는 도 단위에서 고령자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전라남도가 24.7%로 가장 높은 고령자 비율을 보이고 있었고, 세종특별자치시가 10.1%로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이밖에도 이같은 지역의 고령화는 여러 사회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가운데, 이 중 노동시장 관점에서의 문제들을 고려해 보면 우선 일하는 근로자들의 연령대가 계속 상승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경우 산재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령화는 노동 수급 불균형 확대 등으로 인해 고용 지표가 악화할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즉 지역의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가 일자리의 미스매치 확대를 초래하고, 이에 따른 고용지표 악화는 지역 기업의 역외이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 경우 유출-유입 지역간 노동시장 격차는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지역의 고용지표 악화는 지역의 경제성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안준기 부연구위원은 이같은 문제의 개선방안과 관련 고령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 등의 노력을 통해 지역의 산업구조를 생산성이 높은 구조로 재전환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고령 근로자의 환경 개선과 관련 현재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는 법과 제도 등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처벌을 강화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고령자의 다름을 인지하고, 업무를 배치하는 등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면서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인력의 지역 분산을 촉진키 위해서는 기업들이 이주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인 인력 확충의 유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연구기관, 금융-경영, 전문직 등의 핵심인력 등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 공공 및 민간 연구소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일자리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의료기기 이물 발견 시 대국민 공표 절차 등 마련[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중 이물 발견 사실을 공표하는 세부적인 절차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수입업 시설기준을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의견수렴 기간은 1월4일부터 2월5일까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중 이물 발견 사실에 대한 공표 세부 절차 마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수입업자의 시설기준 정비 △1·2등급 수출용 의료기기 허가절차 개선 △제조·수입허가 등 갱신 수수료 신설이다. 이에 따라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부위에서 이물이 발견되어 국민건강의 위해 방지를 위해 지체 없이 알릴 필요가 있는 경우, 식약처장은 이물 혼입 원인 조사 결과 보고일로부터 3일 이내에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이물이 발견된 사실, 조사 결과 및 조치 계획을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이물은 의료기기 사용과정에서 인체에 직‧간접적 위해나 손상을 줄 수 있는 물질로서 금속, 플라스틱 등 의료기기의 정상적 재료가 아닌 것, 곤충 및 그 알 또는 동물 사체 등을 말한다. 또한 개정안에서는 무형제품인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반영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만 수입하는 수입업자는 창고 및 실험실을 갖추지 않아도 되도록 하였고, 국내 의료기기 제조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용 의료기기에 한해서 1·2등급 허가 대상을 신고·인증 대상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품목 갱신 제도 시행에 따른 첫 신청 시점(’24.5.1.)이 도래함에 따라 갱신 수수료가 신설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효과 있고 안전한 의료기기를 국민께 공급하고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업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 ‘동작침법’ 병행하면 통증 빠르게 개선”[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겨울철은 낮은 기온에 따른 도로의 결빙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인데, 교통사고는 그 규모가 작더라도 충돌 시 척추와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목·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행되거나 만성 통증, 기능장애 등 후유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 치료,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틀어진 관절과 근육을 올바르게 교정하고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교통사고 상해로 인한 조직 및 신경 손상을 치료한다. 이 가운데 통증이 극심할 경우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관절 기능의 정상화를 돕는 ‘동작침법(MSAT)’이 적극 활용된다. 동작침법은 침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의 능동적‧수동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응급침법으로,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이완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실제 동작침법은 여러 연구를 통해 허리디스크, 어깨관절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황보승윤 한의사(사진) 연구팀은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허리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동작침법과 한의통합치료를 병행한 결과 통증 및 가동범위 개선 정도가 한의통합치료 단독 실시군보다 컸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IF=2.8)’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부천자생한방병원에 교통사고로 내원한 70세 이하의 급성 허리통증 환자들을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PL-MSAT군)과 일반 한의통합치료군으로 각각 50명, 51명씩 나눴다. 교통사고 후 일주일 이내 발생한 급성 허리통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통증숫자평가척도(NRS)가 5 이상인 중증 환자들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됐다. NRS는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 정도를 0~10 사이 숫자로 표현한 척도로, 값이 클수록 증상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은 기존 동작침법과 비슷하지만, 침을 맞은 상태의 환자가 무게 조절이 가능한 모래주머니를 들고 일정 거리를 지속적으로 왕복 보행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연구팀은 PL-MSAT군에게는 한의통합치료군과 동일한 치료를 실시하되 입원 2일차부터 4일차까지 매일 1회의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을 추가로 진행했다. 한의통합치료에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이 포함됐으며 연구팀은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입원 4일차부터의 경과를 주 평가지표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은 일반 한의통합치료군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입원 4일차의 허리통증 NRS는 PL-MSAT에서 3.67, 한의통합치료군에서 4.44로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을 병행한 군에서 더 큰 폭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통증을 시각으로 표현하는 시각통증척도(VAS) 평가에서도 PL-MSAT군의 점수는 36.74로 일반 한의통합치료군(44.16)에 비해 우월한 효과가 관찰됐다. 또한 허리의 가동범위를 측정하는 ROM(Range of Motion) 평가에서도 신전과 굴곡 범위 모두 PL-MSAT군이 앞섰다. 이에 연구팀은 교통사고로 유발된 급성 허리통증 환자에게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과 한의통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에 더욱 빠른 효과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당 논문의 제1저자인 황보승윤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의 즉각적인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 동작침법이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허리통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서 재택의료서비스 제공 ‘시작’[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총 61개 시·군·구, 83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 이달부터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자원 등을 연계해준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결국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시범사업은 ‘22년 12월부터 ‘23년 12월까지 실시되었으며, 이용자의 의료이용변화 분석과 참여자의 만족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이용변화 분석에서 대리처방률 감소(32.4%→26.5%), 응급실 방문 횟수 감소(0.4회→0.2회)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더불어 시범사업에 참여한 수급자, 주수발자, 의료기관 등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출발했다고 평가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1차 시범사업 평가를 통해 2차 시범사업은 참여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이용 가능 대상자의 범위도 확대했다. 우선 1차 시범사업은 총 28개 시·군·구에서 28개소가 운영됐으나, 오는 2027년 전체 시·군·구에 설치한다는 계획 하에 61개 시·군·구의 83개 의료기관으로 확대했다. 한의원의 경우에는 △365어울림한의원(서울 강서구) △김성진한의원(인천 서구) △양산한의원(광주 북구) △민들레한의원(대전 대덕구) △원한의원(대전 동구) △노은바로한의원(대전 유성구) △김정철한의원(대전 중구) △중동한의원(경기 부천시) △경희내외한의원(경기 화성시)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충남 당진시) △해맑은한의원(충남 천안시) △서동한의원(전북 익산시) △건강한마을한의원(전북 전주시) △장수한의원(전남 나주시) △동방신통부부한의원(경남 거제시) 등 15개소가 지정됐다. 또한 시범사업 대상도 기존 장기요양 1∼4등급을 5등급, 인지지원 등급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해 치매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정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15일부터 12월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는 총 73개 시·군·구, 110개 의료기관이 공모를 신청한 바 있으며, 61개 시·군·구의 83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시작된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포괄평가를 실시하고 환자별 케어플랜을 수립한다. 이에 따라 수급자는 자신의 건강상태, 치료에 대한 욕구, 주거환경 등에 따라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주기적 상담을 통해 기타 지역사회 및 장기요양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재택의료 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미선정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후 내달 2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1차 공모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공모, 서류심사, 지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선정된 지자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세부 지침 및 참여 의료기관의 상세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곳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산될 것이 기대된다”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건의료노조, 마석모란공원서 시무식 진행[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일 마석모란공원에서 서울, 경기, 인천부천,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2024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는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선거에서 당선된 최희선 위원장,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곽경선 사무처장을 비롯해 신임 지도부들이 참가해 보건의료노조 10기 지도부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최희선 위원장은 “10기 지도부는 무엇보다도 현장 강화, 현장 확대로 조직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지역본부장님들, 지부장님들 함께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지역본부장, 신임 지부장 및 전임간부의 소개 및 인사 시간을 가졌다. 단체 사진 촬영으로 시무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보건의료노동자 열사인 이정미·김시자 열사 묘역에 참배하며 열사 정신을 계승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