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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극복, 한의약으로 하세요”[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아름다운 시절 중년 다시 태어나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이하 갱년기 한의약교실)’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한의약 교실은 참가자들의 갱년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를 통한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이해 및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의 한의약 강의를 메인으로, △우울증 상담 △영양교육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선착순으로 참가자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면 담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참가자는 제외된다. 이병노 군수는 “갱년기에는 신체기능이나 대사의 장애로 호르몬이 감소해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초한의학과 발생유전학의 융합연구 방향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은 지난달 28일 발생유전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력을 갖춘 조성진 충북대학교 교수와 차혜지 단국대학교 교수를 초청, ‘한의학과 발생유전학’이란 주제 아래 향후 한의학과 기초과학의 융·복합 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김우진·정지훈 교수가 기획한 이번 세미나에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박진봉·이인선·전천후·송정빈·조익현 교수 및 치과대학 곽규환 교수, 의과대학 김용준 교수가 참석해 분야를 뛰어넘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성진 교수는 ‘Insights into animal genomics and regulation from lophotrochozoa’에 관련된 내용으로, 또한 차혜지 교수는 ‘Nuclear structure and chromatin involvement in transcription and cell differentiation’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조성진 교수는 “한의학 분야와 유전학과 같은 기초과학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으며, 차혜지 교수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학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한단계 발전되는 융합 연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고성규 학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의학과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융합연구를 통해 한의학 발전을 이루는 과정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 윤성찬, 수석부회장 정유옹 후보 당선[주요이슈] ① 제45대 회장 윤성찬, 수석부회장 정유옹 후보 당선 ② 작년 한의학 뉴스 키워드 1위 ‘한의약 연구’ ③ “국가 의료체계 비상사태…3만 한의사를 투입하라” ④ 한평원, 향후 10년의 한의학 교육 발전계획 모색 유튜브에서 큰 화면으로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추가 선정 ‘완료’[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이달부터 총 72개 시·군·구, 95개 의료기관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수급자는 재택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추가 공모를 거쳐 총 13개 시·군·구, 13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재택의료센터 수는 67개소(28→95개소), 지역 수는 44개(28→72개) 증가해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의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추가 선정에서 한의의료기관은 13개 기관 중 △희당한의원(서울 양천구) △우리네한의원(서울 영등포구) △화목한의원(부산 동래구) △향촌한의원(인천 남동구) △옥련한의원(인천 연수구) △선재편한몸한의원(광주 남구) △행복한마을한의원(경기 안양시) △현담한의원(경남 김해시) △공룡한의원(경남 진주시) 등 9개 한의원이 선정됐다. 이에 기존에 선정된 △365어울림한의원(서울 강서구) △김성진한의원(인천 서구) △양산한의원(광주 북구) △민들레한의원(대전 대덕구) △원한의원(대전 동구) △노은바로한의원(대전 유성구) △김정철한의원(대전 중구) △중동한의원(경기 부천시) △경희내외한의원(경기 화성시)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충남 당진시) △해맑은한의원(충남 천안시) △서동한의원(전북 익산시) △건강한마을한의원(전북 전주시) △장수한의원(전남 나주시) △동방신통부부한의원(경남 거제시) 등 15개소와 함께 총 24개 한의원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자원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불가피하게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에서 머무르면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2차 시범사업은 재택의료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차례 공모를 통해 참여지역을 더욱 넓혔다. 1차 시범사업(‘22년 12월∼‘23년 12월)은 28개 시·군·구에서 28개 의료기관이 운영됐지만, 2차 시범사업(‘24년 1월∼12월)은 60개 시·군·구, 82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난 1월부터 재택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또한 13개 시·군·구, 13개 의료기관을 추가 선정함으로써 이달부터 총 72개 시·군·구, 95개 의료기관에서 재택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재가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한)의사가 판단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1차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1∼4등급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2차 시범사업은 5등급, 인지지원등급까지 수급자 전체 등급으로 확대해 치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시면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재택의료센터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한의사회-구청,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 ‘맞손’[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한의사회(회장 윤철상)와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달 2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방문진료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욕구 기반의 건강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 기성동 대상 시범사업을 통해 109명에게 244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4.7점(만점 5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방문진료사업 24개 동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코자 체결됐다. 윤철상 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에 서구한의사회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구청과의 상호협력으로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다양한 의료적 욕구에 대응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과 함께하는 서로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구한의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
전국 40개 의과대학서 입학정원 3401명 증원 신청[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전국 40개 대학에서 신청한 2025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340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회의를 개최,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22일부터 3월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이다. 이는 지난해 정원 증원 사전 수요조사 당시 파악된 2847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 8개 대학은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개 대학은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이 총 930명 증원을 신청했다. 그 외 비수도권 대학 27개 대학은 2471명을 증원 신청했다. 정부는 각 대학의 정원 신청 결과와 교육역량,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을 고려해 ‘25학년도 입시에 차질이 없도록 대학, 대교협 등 유관기관과 원활히 협의해 정원 배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전 세계 홍역 대유행…올해 해외유입 환자 11명 발생[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홍역에 감염된 환자가 올해 11명 발생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 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인 ‘홍역(紅疫·Measles)’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WHO 자료에 따르면 ‘22년 대비 ‘23년에 전 세계적으로 1.8배(약 17만명→30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 62배(937명→5만8115명) △서태평양지역(필리핀·말레이시아 중심) 3.7배(1391명→5161명) △동남아시아 1.7배(4만9492명→8만4720명)로 환자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원인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접종률은 떨어진 반면 해외여행 등 교류는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홍역 퇴치국인 영국, 미국 등에서도 올해 해외 유입 환자, 미접종자 등으로 인해 학교나 지역사회 등에서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올해 홍역 환자 총 11명 중 8명이 △우즈베키스탄(5명) △카자흐스탄(1명) △아제르바이잔(1명) △러시아(1명) 등 유럽 지역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을 많이 가는 필리핀 및 말레이시아 등 서태평양 지역도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 계획 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여행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콧물 등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거주지에 도착한 이후라면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및 다중시설 방문 자제 등 주변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해 의료진에게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지영미 청장은 “예방백신을 미접종한 영·유아 혹은 면역력이 저하된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소규모 유행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 시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지 청장은 이어 “홍역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홍역 유행 국가로의 해외 여행력이 확인된 경우라면 홍역을 의심하고, 검사와 관할 보건소 신고 등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행 예정 국가의 홍역 포함 감염병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 또는 ‘해외감염병 NOW(http://www.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식약처, 의료기기 안전 사용정보의 전자적 제공 확대[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의료기기의 전자 첨부문서 제공을 늘리기 위해 「홈페이지 형태의 인터넷 첨부문서 제공 가능 의료기기의 지정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3월 5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 등 68개 소분류 품목을 신규 지정하고, 전자 첨부문서 제공이 가능한 의료기기의 범위를 현행 ‘소분류명’이 지정된 허가·인증·신고 제품뿐만 아니라 ‘한시적 소분류명’이나 ‘중분류명’으로 허가·인증·신고된 제품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한시적 소분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 따른 소분류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품질의 유사성, 사용 목적 등을 검토해 품목명 등을 한시적으로 분류한 의료기기를 말하며, 중분류는 신개발 의료기기 등과 같이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 따른 소분류에 해당하지 않아 분류결정 등에 장시간 소요되는 의료기기가 해당된다. 식약처는 최신 의료기기의 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한해 용기 등에 제조·수입업체 누리집 주소를 기재하고,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방식만으로’ 또는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료기기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를 ’19년부터 도입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사회 환경 변화 적극적으로 대응해 최신 의료기기 안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개정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법령/자료→법령정보 → 제·개정고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기간 거치며 아동‧청소년 비만율 4.3% 증가[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4 한눈에 보는 신체활동‧비만‧영양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18.7%로 코로나 19 유행 이전인 2018년의 14.4% 대비 4.3%나 증가했다. 특히 남학생 비만율의 경우 2018년 16.4%에서 2022년 21.6%로 5.2% 증가해 같은 기간 여학생 비만율 증가분 3.3%(12.3%→15.6%) 보다 월등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들이 앉아서 보낸 시간도 증가했다. 이들은 2018년 학습목적으로 주당 433.9시간 앉아있었던 것으로 응답했지만, 2022년에는 약 457.8시간을 앉아서 보냈고, 학습목적 외에도 주당 185분간 앉아있던 것이 2022년에는 186.4분으로 늘었다고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게임 이용을 하루 2시간 이상 즐겼다는 응답자 비율도 2018년 34.8%에서 2022년에는 50.0%로 15.2%나 커졌다. 패스트푸드나 라면을 먹는 비중은 늘어났고, 우유‧채소‧과일 섭취율은 하락하는 등 영양섭취 지표의 질 하락도 눈에 띈다. 2022년 기준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아동‧청소년은 27.3%로, 2019년 25.5%에 비해 1.8% 증가했다. 주 1회 이상 라면을 먹는다고 응답한 경우도 중학생의 경우 89.2%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10명 중 8~9명은 매주 라면을 먹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일 우유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8.0%로 3년 전보다 4.8% 떨어졌다. 이 지표는 흰우유 뿐만 아니라 초코‧딸기‧바나나‧커피우유 등의 가공우유가 포함된 수치다. 김치를 제외하고 하루 3회 이상 채소를 섭취하는 비중은 전체 8.3%로 줄었다. 중학생은 2019년 12.4%에서 2022년 9.4%로, 고등학생은 9.6%에서 7.1%로 각각 감소했다. 1일 1회 이상 과일 섭취율도 17.2%에 그쳤다. 과일 섭취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2018년 20.8%, 2019년 20.5%, 2020년 18.7%, 2021년 18.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주 3회 이상 단맛이 나는 음료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아동‧청소년은 63.6%,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도 22.3%에 달했다. 특히 고카페인 섭취 비율은 2019년 12.2%에 비해 두 배 가깝게 늘어나는 등 학생들 사이에서 흔하게 접하는 음료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아침식사 결식률 또한 증가 추세다. 초‧중‧고교 모두 매년 결식률이 늘어나고 있었으며,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2021년과 2022년에는 전체의 24.8% 학생이 아침식사를 먹지 않고 있었다. 한편 정부에서는 이번 통계자료집 발간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식품 대신 채소 및 과일 섭취를 권장하는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통계자료집과 과일ᆞ‧채소 섭취 권장을 위한 홍보물은 모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누리집의 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연수구, 한의약 건강여행 ‘어르신 건강케어서비스’ 시작[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5일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한방건강여행 ‘어르신 건강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한의사·간호사·건강프로그램 강사로 구성된 한의팀이 시설과 가정을 방문해 △한의진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치매검진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 대상은 지역 내 163개 경로당을 비롯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복지관이며, 올해애는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의 가정방문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의 고령인구 비율은 △‘18년 9.0% △‘20년 9.9% △‘22년 11.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른 노인진료비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여건에 맞춰 연수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사항인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거동 불편, 경제적 부담 등 이유로 적절한 건강 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