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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 대전대에 발전기금 1억 기탁대전대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25일 캠퍼스 내 30주년기념관 10층 소회의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1억 원 기탁을 약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신준식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남상호 총장과 박충화 대외협력·경영부총장, 한의과대학장 김동희 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과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이진호 강남자생한방병원장 등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금은 '신준식 장학금'으로 조성돼 한의과대학 재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이미 1000만 원을 기탁한 신준식 박사는 발전기금 약정을 계기로 향후 10년간 총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대전대 한의과대학은 올해 본과 2학년 한창 학생을 신준식 장학금 수령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매년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준식 박사는 "김동희 학장의 소개로 대전대 한의과대학에도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있음을 알게 됐다"며 "7대째 한의사 집안에서 자라 아버지로부터 의학은 '의술'이 아닌 '인술'이라 배웠고 '긍휼지심'을 지니고 늘 주변을 살피며 사랑하라고 배운 만큼 활동할 수 있는 기간 동안 사회에 더욱 공헌하는 것은 물론 장학사업도 점차 확장해가고 싶다"고 전했다. -
경희대 한의과대학 우수 평가인증 사례 ‘공유’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이 지난 26일 ‘2022년도 제8차 한의학교육 심포지엄’을 개최, 우수 평가인증 사례들의 공유를 통해 한의학교육 인증기준 KAS2022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육태한 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KAS2022가 한의과대학 평가인증에서 처음 적용되는 첫 해”라며 “이에 현장에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적인 평가인증 사례를 소개하는 대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육 원장은 이어 “한평원에서는 자체 평가 작성 전산화 작업 등을 통해 피평가대학이 좀 더 효율적이고 원활한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경희대 한의과대학의 평가인증 사례를 통해 소감이나 의견을 전달해주면, 향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치의학교육평가원 온라인 평가인증 도입사례 △2022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사례 등이 발표됐다. 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이재일 원장은 발표를 통해 새로운 평가인증제도와 온라인 기반 평가 시스템 KODEA을 소개했다. 치평원은 2007년 설립 이래로 각 대학별 최소 세 차례 평가 인증을 받아왔는데, 2019년 교육부 인증기관지정평가에서 ‘교육의 지속적 질 개선’ 항목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후 2022년 새로운 인증기준과 인증제도를 개정한 바 있다. 이 원장은 “기존에 진행된 평가인증에서는 치평원 중심의 평가였지만, ‘교육적 질 개선’ 평가 중심은 치평원이 아닌 학교에 있다”며 “학교 스스로 지향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정량적 평가를 최소화 하고,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평가 과정과 결과를 투명화해 공개시스템을 만들었다”며 “과거에는 방문평가 때 평가단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평가절차 변경 후에는 이행계획서에 조금 더 중요한 무게를 뒀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홍지수 치평원 사무국장은 ‘21년부터 치평원에서 사용 중인 온라인 평가시스템인 ‘KODEA’에 대해 설명했다. 홍 사무국장은 “치평원은 교육의 지속적 질 개선을 위해 11개 대학이 매년 자체 평가 기록을 온라인 평가시스템에 업로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각 대학으로부터 대형 박스 2개 분량의 보고서와 자료들을 받아 보고서 보관과 파쇄하는 일에도 굉장한 시간이 소요됐는데, 현재는 간편하게 KODEA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관리할 수 있어 훨씬 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의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는 발표를 통해 경희대 한의과대학이 KAS 2022에 의해 평가인증을 받은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의주 교수는 “경희대학교는 KAS2022 평가기준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며 “오늘 발표에서는 여러 평가기준 중 우수기준 A를 받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각 항목별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경희대학교는 △학생 상담과 지원 △시설 △정보기술 △연구역량 △대학 운영체계 △보건 분야와의 상호작용 등에서 우수 기준을 받았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경희대학교는 성적부진 학생의 학업 진척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업 상담을 실시하는 등 멘토링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연구 참여를 장려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 운영체계 및 구조 내 각종 위원회에 기타 이해관계자들을 참여시켰는데, 학장·교수·학생대표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 외에도 졸업생·직원대표·한의학 관련 기관·보건의료당국·학부모대표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
울산시한의사회, 위탁아동 진료 울산시장 표창 수상울산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지난 25일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가정위탁 희망채우기 및 자립성과보고회’에서 지역내 위탁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에 앞서 울산시한의사회는 관내 위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울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울산 시내 47개 한의의료기관에서 지원센터 소속의 아동 123명을 대상으로 한약 처방과 함께 침, 구 등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울산시한의사회는 또 행사 당일 ‘달달 프로젝트’ 참여 일환으로 한약 85제(2천550만원 상당)를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증하는 후원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달달 프로젝트’는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소속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한의약 진료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지켜나감으로써 미래의 희망을 그리고, 스스로 도전정신을 키워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한의사회 황명수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위탁 아동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내일같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곧게 자립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진료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침 시술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사용 교육 실시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제1회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산하 학술소위원회(이하 소위)워크숍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침, 약침, 침도 등 침 시술 시 근골격계 초음파 사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 하반기 실제 지부 단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송호섭 소위 위원장은 "안전한 시술을 위해 위원회가 향후 성과를 거둘 때까지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 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병천 특위 위원장은 "44대 집행부의 의료기기 확대 운동은 크게 혈액검사와 초음파 기기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당 도구들을 진료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집행부에서는 혈액검사 독려를 위해 비용을 지원했지만 특정인에 쏠리는 경향이 있어 보편적 사용을 위해 혈액검사가 법적으로 보장받도록 회무 추진 방향을 바꿨다"며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인재근 의원이 해당 내용을 언급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문영춘 특위 간사는 "특위에서 이번 집행부는 어떤 의료기기 사용 추진에 힘쓸 것인가 고민하다 정확한 자침 깊이를 확인하기 위해 근골격계 초음파가 엑스레이보다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며 "1년 동안 분회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봤고 아직 이미지나 개론 등에서 보완이 필요하지만 교재도 자체적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면 역시나 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교육은 강의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도제식으로 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향후 오늘 워크숍에 참여한 각 지역별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앙회가 밑거름을 만들어 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섣불리 의료기기를 사용할 경우 맞닥뜨릴 수 있는 고소고발 등 법적 분쟁, 허가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협회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불미스러운 일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철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장은 "원광대 한방병원에서 30년 전 3억짜리 심전 초음파 기기가 있었는데 이를 활용한 것을 비롯해 5대 이상의 초음파 기기를 임상현장에서 사용해봤고 논문을 쓰기도 했다"며 "법적 이슈를 같이 고민하며 잘 풀어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의로서 참여한 나달례 한의사는 "초음파 기기는 스캔하고 바로 보이지 않아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동안 열정으로만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며 "급여화가 적용되면 더 많은 한의사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실습 교육은 상지편과 하지편으로 나눠 어깨, 팔꿈치, 손목, 둔부, 무릎, 발목 등의 부위에 참여자들이 직접 시연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영춘 간사는 "오늘 준비한 강의는 침 시술을 위한 초음파 사용에 있어서 기본 수준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치료기법에 대한 실습 강의는 추후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각 병변별 치료 내용과 시연 방법에 대한 내용은 향후 각 학회에서 업그레이드 해 환자 케이스 리포트 등을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재에는 각 부위별 주요 구조물들을 숙지하고 초음파를 이용한 올바른 확인방법을 체득하도록 설명을 실었다. 신체 부위별 구조물에 대한 설명과 부위별 환자의 자세, 탐촉자의 위치, 확인사항을 안내하고 실제 초음파 기기 화면에서 보여지는 영상을 이미지로 수록했다. 개론 교제에는 기초이론인 탐촉자의 종류와 주파수, 탐촉자의 방향과 영상면, 탐촉자 쥐는 법과 다루는 기법, 음영도, 자침 시 영상면, 자침 가시성, 신경, 힘줄, 인대, 근육, 근막, 뼈, 혈관, 연골, 점액낭 등 각 구조물들의 초음파 영상 특징들을 담았다. 한편 이날 소위는 지부단위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관련해 지역 선정 및 교육 대상자, 교육자료 등의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소위는 실습과정을 다변화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사전교육은 온·오프로 기초 개론에 대해 숙지하도록 한 뒤, 실습을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 보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교육 대상 신체부위 선정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고, 교육 자료도 영상자료 등을 추가해 다변화하기로 했다. 교육 개선사항과 관련해서는 “고화질로 찍어서 계속 반복 시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강사 양성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지부 강사를 키워야 한다”, “강의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1년에 몇 번을 할지, 연속성 있게 구성하고 같은 부위여도 난이도별로 교육이 필요하다”, “실습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협회에서 피드백을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다짐’산청군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쏟는다. 특히 산청군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28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 실·국장, 조직위 사무처장 및 각 본부장·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산청군과 조직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직위의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산청군 협조사항, 산청군의 추진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들을 공유하고, 산청군과 조직위가 협력해야 하는 핵심과제들을 중점 논의했으며, 이날 도출된 과제들에 대해서는 세부점검과 보완을 통해 다음 회의 때 집중 논의해 개선키로 했다. 이밖에도 산청구는 매달 조직위와의 합동점검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엑스포가 얼마남지 않은 만큼 이제는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산청군과 조직위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
졸업 57주년에도 식지 않는 한의학 사랑 ‘눈길’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14기 동문회(회장 이형구)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동문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희한의대 14기 동문회는 올해로 졸업 57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한의대 졸업 동기 중 가장 오랫동안 동문회를 개최하면서 한의학에 대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형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직접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모처럼 얼굴을 맞대고 서로서로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니 기쁜 마음이며, 특히 부산, 강원 등 먼거리에서도 동문회에 참석해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14기 동문회가 올해로 졸업 57주년을 맞이했지만 한의학에 대한 사랑은 지금 한의과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같은 마음은 변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정 전임 회장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밀린 얘기도 하고, 한의계의 현안들도 논의하는 동문들을 보니, 아직까지도 학교 다닐 때의 열정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다”며 “졸업한지 57년이 지났음에도 이러한 열정이 있는 것은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걱정하는 생각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됐던 회무 경과 보고 및 김도경 감사의 감사보고와 함께 강진춘 전 동문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전순의 선생의 ‘의방유취’ 되찾아 계승·발전해 나가야”‘식치의학’의 창시자인 어의 전순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발전해 나가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26일 경기도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조선 식치의학의 창시자 전순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이란 주제로 제4회 역대의가 재조명 세미나를 열었다. 경기지부와 한국의사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며,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됐다. 윤성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우리 한의계의 의학 이론을 정립해 주셨던 선배들에 대해 재조명하는 것은 매우 큰 의의와 가치 있는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경기지부 창립 80주년기념 제4회 역대의가 세미나의 주제는 조선의 3대 의서 중 하나인 ‘의방유취’ 저술에 참여하고, 식치이론을 정립한 전순의 선생에 대한 연구 발표로 정했다”며 “전순의 선생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온실이라는 17세기 독일 ‘하이델베르크’ 온실보다 무려 2세기를 앞서 세계최초의 온실건축공법을 기록한 ‘산가요록’의 저자이자 ‘천재 의학자’”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순의 선생은 현재 우리나라 약선음식전문가들 사이에서 ‘의성’으로 존경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생애와 업적을 연구해 온 저명한 의사학 교수님들과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 그의 업적과 가치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직도 일본에 보관되어있는 ‘의방유취 반환운동’에 한의사들이 앞장서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는 ‘세종어의(御醫) 전순의 생애와 의학’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안 박사에 따르면 전순의는 세종시대 태평성세를 이끈 최고의 의관이자 과학자였으며, 침구학에도 발군의 저술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음식과 요리에도 뛰어난 안목을 지닌 전문가였다. 세종·문종·단종·세조 4조의 어의(御醫)로 활약한 그는 ‘의방유취(醫方類聚)’ 편찬에 의관으로서 참여해 1445년 365권의 방대한 의학전서가 완성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동의보감의 태동에 모태가 된 의방유취는 세종대왕이 우리 조선의 자주적 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164종의 고전 의학 서적들을 집대성한 동양 최대의 '의학 대백과 사전'으로 일반 이론과 함께 진단법, 처방법 그리고 95가지의 질병 증상과 처방 등을 정리해 놓은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서다. 보물 1234호인 의방유취는 1592년 임진왜란 중 왜군의 선봉장인 카토 키요마사에 의해 약탈당해 현재 일본 왕실에 있다. 우리나라에는 1876년 일본인 의사인 '기타무라'가 전해 준 필사본 1질만이 존재한다. 안 박사는 이에 대해 “한국 음식문화의 원형이 수록돼 있으며 조선 최대의 의학지식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 당대 최고의 신지식 융합 의술서”라며 “역사의 아픔으로 새겨진 빼앗긴 조선의 보물”이라고 강조했다. 전순의는 세조 6년(1460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식의서(食醫書)이자 가장 오래된 식이요법서 식료찬요(食療纂要)를 편찬했다. ‘식료’는 음식으로 질병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식치(食治)’와 같은 개념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담았다. 안상우 박사는 이날, 피로 회복을 위한 '인삼속미음(人蔘粟米飮)'과 소아 비위허약 개선을 위한 '계란 떡볶이(鷄子索餠方)' 등 전순의의 조리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순의는 1445년에는 침구택일편집(針灸擇日編集)을 편찬해 침구동인(鍼灸銅人)의 주조와 전문의학론을 확립을 꾀했다. 침구택일편집을 통해 용약, 제약, 진상 등에 대한 전문법 제정 각별입법(各別立法), 각립전문(各立專門), 침구전문의 양성 건의 전문분과 설정에 기여했으며 침구동인을 주조해 점혈(點穴)법을 학습하게 했으며 의원취재법 강화를 제안했다. 또, 성인·부인·소아로 나누고 내과·외과·치과·이비인후과·안과·침구과 등 모든 전문 분과를 두어 의학발전을 도모했다. 안상우 박사는 “앞서 일본 대마도의 승(僧) 숭태(崇泰)에게 의술을 가르쳤다거나 세계적으로 우수한 조선의 침법을 일본 시코쿠(四国)로 건너가 승려들에 전수해 이를 통해 나가사키로 전파됐다는 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찍이 국제 학술교류에도 힘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유추했다. 이어 의방유취에 적힌 ‘천지수인이변(天地隨人而變)’문구를 인용해 “‘하늘과 땅이 사람을 따라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면 모든 사회의 기운이 움직인다”며 “해외에 빼앗긴 우리의 문화유산을 되찾아 오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국전통의학사연구소 김홍균 소장은 풍한(風寒)과 전순의라는 주제 발표에서 “풍한은 풍사(風邪)와 한사(寒邪)가 겹친 것을 말한다. 풍한에 관한 이야기는 한의학이 존재하는 수천 년 전부터 이어온 우리말로, 전순의는 풍과 한에 ‘상한’이라는 말을 끼워 넣어 ‘한’과 ‘상한’의 구분점이 모호했던 것을 확실한 선을 그어 타개하고자 노력해 후대에 '의림촬요'와 '동의보감' 을 위시한 우리나라의 여러 의서에서 풍한의 관점이 통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명과 역사의 구분 점은 도구와 기술로 나뉜다. 훌륭한 문화와 의술이 있음에도 일제강점기로 인해 의술과 문명이 짓밟혔다”며 “현재는 우리의 도구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체온계, 혈압계, 메리디안, 혈액검사 등 현대의 도구를 활용해 풍한을 이해할 수 있어 이에 대해 젊은 한의사들이 전순의 선생의 이론과 정신을 이어 받아 계승·발전시키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의사학교실 김남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 천안 전씨 전세환 중앙종친회장은 “천안 전 씨는 백제개국십제공신 전섭의 후손으로, 고려시대 역사에는 김 씨로 기록되어있는 경우도 있어 정리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에 사실관계 증명을 위한 단서를 찾고 있다. 앞으로 우리 집안에서도 역사적 연구활동을 지속해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 한의과대학 국수호 교수는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높이 평가된 이유는 사장된 지식이 아닌 현재, 우리 한의사들이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전순의 선생의 의방유취가 세계적인 유산이 되기 위해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역대의가제조명세미나'를 개최해 △제1회 ‘정조어의 강명길!’ △제2회 ‘청강의감’의 저자 “청강 김영훈(晴崗 金永勳)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 △제3회 ‘소애(小涯) 맹화섭 선생’의 생애와 업적 등을 재조명해왔다. -
“유방암 치료 후유증에 한의통합치료가 새로운 대안될 것”유방암은 유방에 암세포로 이루어진 멍울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여성암 환자 5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일 정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7만4015명에 불과했던 유방암 발생자 수는 지난해 23만1231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문제는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수술 및 항암치료, 내분비 치료에 수반되는 부작용으로 삶의 질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림프부종, 관절통, 상열감, 구역, 구토 등이 있다. 한편 유방암 수술 후 통증이나 림프부종에 대한 관리법은 선택지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보완대체의학(CAM)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국통합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SIO)에서는 최근 유방암 환자에게 CAM치료 활용이 가능하다고 진료지침을 수정한 바 있다. 지침에 따르면 침치료는 메스꺼움 및 구토, 상열감, 피로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소개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한의통합치료가 유방암 치료 후유증 및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침, 뜸, 한약치료 등 한방통합치료가 유방암 치료 후유증을 호전시키는 결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인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써 진리서치 한가진 박사가 공동 1저자로 참가했고SCI(E)급 국제학술지 'Cancers(IF=6.575)'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의 유방암 치료 후유증에 대한 CAM 논문을 수집·분석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논문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 및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스위스, 이스라엘, 브라질 등의 연구논문 30편을 선별했으며 총 2005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환자들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암치료 관련 증상으로 수술 후 통증, 관절통, 림프부종, 말초신경병증을 포함한 44가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들이 받은 한방치료 종류로는 침치료 및 전침치료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뜸, 전자뜸, 경피경혈자극요법 등이 빈번하게 활용됐다. 처방된 한약으로는 십전대보탕, 부자, 렌즈콩추출물, 익신근골환, 승마추출물, 익기양음해독탕 등이 확인됐다. 이어 연구팀이 유방암 치료환자의 한방통합치료 임상연구 및 증례보고를 분석한 결과, 증상완화와 더불어 삶의 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수술 후 통증환자에게 침치료를 실시한 연구 4편(100%) 모두에서 통증완화 결과를 보였다. 그중 3편(75%)에서는 삶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동일한 치료를 받은 신경병증 후유증 환자 연구 5편 중 4편(80%)은 증상호전 결과를 보였다. 림프부종 후유증 환자에게 뜸·물리치료를 실시한 연구는 3편(100%) 모두 부종완화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한약치료의 경우에도 관절통 후유증 환자 연구 3편(100%)에서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치료에 있어 한방통합치료의 부작용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침치료로 인한 통증이나 저림, 미세혈관통증, 멍 등 가벼운 증상이 보고됐으며, 한약도 마찬가지로 메스꺼움, 속쓰림, 약한 설사 등 경증에 그쳤다. 이외 중대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증상관리에 있어서 한방통합치료가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작용도 경미한 만큼 종합적으로 안전하다고 분석했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예슬 원장은 “한의통합치료가 유방암 환자의 치료 후유증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일상회복이 어려운 유방암 치료환자에게 한방통합치료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경희의료원, 공무원연금공단과 ‘메타버스 ZEP 건강상담’ 실시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함께 지난 24일 ZEP 플랫폼을 활용한 1:1 맞춤 건강상담을 1, 2부로 나눠 연속 진행했다. 1부는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오지현 주임이, 2부는 유혜윤 주임이 진행을 맡아 메타버스 건강상담에 낯선 참여자들을 이끌며 안정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날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은 ‘경희한슬림: 겨울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전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메타버스 건강상담은 유튜브 라이브 상담과 같은 채팅창을 이용한 대규모 상담 방식과 달리,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한 코너당 사전에 신청한 10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84명이 상담에 참여했다. 특히 사전 신청자들은 건강설문 시스템인 ‘경희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으로 참여자들의 개인별 상태를 평가해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성완 원장은 “일상 속 여러 활동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화되고 있다”며 “지금처럼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건강 관리와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초점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씩 유튜브 라이브 상담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회당평균 1900여 명이 동시 접속할 정도로 반응도가 높다. 경희의료원은 메타버스 맞춤형 건강상담도 올해 3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데, 이로써 매월 4회 이상의 다양한 비대면 건강상담을 꾸준히 제공하며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한의약, 지역사회돌봄에서 국민 환영 받을 것”◆ 대한예방한의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해웅 현 수석부회장. 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임병묵)가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해웅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의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수석부회장은 박해모 현 대한예방한의학회 편집위원장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웅 회장은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박사 출신으로 현재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예방한의학회에서 윤리제도위원장, 출판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총회에 앞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회 보건복지부 위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던 (재)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이 ‘지역사회 돌봄과 한의사의 역할’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지역사회돌봄(Community Care)란 다양한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에서 전문인의 가정방문이나 수급자의 기관방문 등으로 이용하는 체계”라며 “현재 가족과 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돌봄이 제3의 방식인 지역사회돌봄 형태로 변화되어야 이용자와 환자의 상태의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순환적 돌봄’ 단계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지역사회돌봄의 수요는 거동불편 노인, 신체장애인, 정신질환 장애인, 불순응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을 포함해 2019년 기준 585만 명에 달한다”며 “급격한 고령화로 2019년은 2019년에 비해 11.2%가 증가하는 등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지역사회돌봄이 국민들의 삶과 한국의 경제‧사회를 개혁하는 의미를 가지려면 ‘전국민 돌봄 보장’이 가능해야 하며, 서비스의 내용과 질, 임금, 운영방식 등에 확고한 기준을 잡아주는 ‘공공-민간 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보건의료인 역할의 중요성도 이야기했다. 김 이사장은 “보건의료인은 가정방문과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자로서 활동하며 돌봄운동의 주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나 지배적 위치를 추구해서는 안된다”며 “보건과 복지, 보건의료인 각 직역 간 갈등이 매우 크게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겠지만 각 직역의 역할 설정에 합의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돌봄운동의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의약은 지역사회돌봄에서 국민들의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직종간 협조는 매우 어려운 과제”라며 “활동은 확대하대 갈등을 피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등에 참여를 추진하거나 입원, 외래, 지역사회돌봄에서의 자연스러운 협진 등 비영리 민간 부문에서의 활동을 확대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1부에서는 ‘사회조사연구방법론과 한의약 조사 통계’를 주제로 △사회 조사 방법의 이론과 실행(한국갤럽조사연구소 장덕현 연구위원) △질적 연구 방법의 이론과 실행(다인컨설팅 한유리 박사) △정책 우선순위 연구 방법과 사례(동신대학교 김동수 교수)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 활용법(한국한의약진흥원 미래전략팀 이지현 팀장) △한약소비실태조사의 주요 결과와 의의(한국한의약진흥원 미래전략팀 박유선 선임연구원) △한의약산업실태조사의 주요 결과와 의의(한국한의학연구원 김하늘 선임연구원)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이지현 팀장은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는 한의약 보장성 강화, 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일반 국민, 한의의료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실태 파악을 위한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기존 조사의 통계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공신력 있는 국가 통계자료 산출을 도모하고, 구축된 홈페이지를 활용해 다양한 이용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실태조사 홍보와 활용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하늘 선임연구원은 “한의약산업실태조사를 통해 시장 상황을 예측할 수 있지만 심층분석 없이는 일부 데이터만 활용되는 한계점이 존재한다”며 “한의약산업실태조사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