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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2022 해외의료봉사 귀국보고회 ‘성료’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지난 14일 ‘2022 해외의료봉사 귀국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KOMSTA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해외의료봉사단 파견을 지난해 8월 재개, 제161차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파견을 시작으로 지난 한 해 동안 4차례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61∼164차 파견 단원 40여명과 함께 KOMSTA 이승언 단장·황만기 부단장·허영진 대의원과 백유상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 박상표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박종웅 대한한의사협회 재무/정보통신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이승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의료봉사에 통관 문제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참여했던 모든 단원들이 건강하게 복귀해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올해로 30주년이 된 KOMSTA의 기념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백유상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KOMSTA의 해외봉사활동들은 단순히 소외계층에 대한 어떤 봉사활동의 차원이 아니라, 한국의 한의학을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같이 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한국 한의학이 글로벌하게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해준 모든 단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한 김성은 학생단원은 “지난 2022년은 사람냄새를 맡을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여유가 있어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고 나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김주영 한의사도 “팀장이라는 직책으로는 처음 참여한 봉사였는데 한의사 회원을 비롯해 통역사, 현지 교수, 일반단원, 환자까지도 한마음이 돼서 보람찬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KOMSTA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KOMSTA는 오는 5월 165차 해외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의료소외계층에 의료나눔과 보건복지 증진 기여는 물론 해외 의료진에게 한의약을 전수해 민간외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간협, 코로나19 3년간 현장 간호사에 응원물품 전달현장 간호사들에게 응원물품을 전달하는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의 ‘코로나19 극복 자체 캠페인’이 지난 10일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산양산대병원, 가천길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일산병원, 충북대병원 등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7곳의 현장 간호사들에게 3400만원 상당의 ‘박카스 젤리’가 전달됐다. 이에 앞서 간호협회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대구·경북 지역 메디폼 배포(2020년 3월),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식음료 전달(2020년 4월), 선별진료소 방한화 및 식음료 전달(2020년 12월), 선별진료소 쿨티 배포(2021년 8월)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19 현장의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 모두의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간호사들은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건보 지속가능성 제고대책, 의료민영화 추진계획에 불과”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건보 지속가능성 제고대책’은 의료민영화 추진 계획에 불과하다며, 강력 규탄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지난 13일 ‘2023년 보건복지부 업무 추진계획 논평’을 내고 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을 축소하고 민간병원 퍼주기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와 민간병원 퍼주기 정책 중단 및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현 정부는)문재인케어를 되돌리겠다고 하고, 본인부담상한제도 개악 및 산정특례 보장도 줄이겠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다”며 “보장성 강화 때문에 환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과잉진료가 발생해 건강보험 재정이 낭비됐다는 마타도어는 건강보험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잉의료는 소위 문재인케어 이전에도 덜하지 않았다”며 “과잉진료를 없애고 싶다면 민간병원들의 돈벌이를 규제하고 행위별수가제를 손보며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확대는커녕 오히려 신축병상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기획재정부는 중앙의료원 이전 지역에 대규모 병원이 몰려 있어서 병상이 과잉이라 재정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필수의료가 그나마 그럴듯한 핵심 보건의료 정책으로 비치길 바라는 윤석열 정부가 필수의료에 관심이 없다는 걸 너무 빨리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또 정부의 비대면진료(원격의료), 개인의료정보상품화, 디지털헬스케어법, 신기술 평가 규제 완화 등 정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해 연말 발표한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추진 계획’에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실증기간 확대(최대 2+2년→4+2년)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사실상 6년의 장기간 동안 규제 없이 돈벌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법이 통과돼 바이오헬스 특화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된다면 환자들이 6년 동안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이어 “정부 부처 중 건강과 생명을 중시해야 할 복지부의 새해 업무 계획도 건강과 생명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 정부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
허영진 부회장, 국민권익위원회 표창장 수상대한한의사협회 허영진 부회장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으로부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업무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이며, 특히 의료 분야의 경우는 취약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침, 구, 부항 등 직접적인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에 허영진 부회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한의의료서비스 제공에 따른 한의사 인력 파견 및 진료 물품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와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는 경우 서울시, 전북 익산시·진안군·임실군, 전남 여수시·무안군 등 6개 지역에서 해당 소속 지부한의사회와 연계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허영진 부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이 달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인데, 그동안 지역 한의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한의의료지원을 펼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의약을 활용해 불우한 이웃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한의약연구원,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민재)는 지난 12일 제주산 한의약 소재의 산업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및 개발한 특허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귤피 추출물의 간기능 개선’ 관련 기술이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술은 제주 한의약 소재인 귤피에 한의약 전통 법제방식을 적용해 개발한 기능성 증대 간기능 개선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지난해 특허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귤피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농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료수급과 탈피공정, 표준화 공정에 이르기까지 귤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원료의 품질 관리뿐 아니라 기능성 소재에 대한 산업화 연구를 병행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제주산 한의약 소재만을 사용하는 것이 기술이전 계약 조건으로, 향후 제주지역 귤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제주 귤피 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민재 대표는 “코로나와 고령화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로 인해 개인건강 관리를 위한 소비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앞으로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는 진피 이외에도 다양한 제주 한의약 소재가 식·의약품 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주산 한약재의 기능성 규명과 고부가가치 상용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새해 목표가 ‘건강’이라면…자세와 마음가짐은?우리의 마음가짐은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대표적으로 ‘나는 억울한 피해자’라는 인식에 갇혀 발생하는 화병이 있다. 화병은 분노와 억울한 감정이 쌓여 가슴의 답답함과 불면증, 두통 등으로 이어지는 질환으로, 화병을 방치할 경우에는 신체 자율신경 이상을 초래하고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와 관련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는 “화병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자 치료가 되는 질환으로, 개인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겠다는 선택에서부터 치료가 시작된다”며 “화병이 생긴 이유와 이를 인생에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객관화 과정을 바탕으로 침과 한약, 명상요법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침 치료는 손과 발, 머리 부분에 놓아 전신의 기순환을 유도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게 도와주며, 주로 열을 식히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에는 효과적인 약침을 활용한다. 또한 한약 복용으로 혈액 및 기 순환을 도모하고, 명상과 상담 요법으로 불안과 우울감을 줄여나가며 차츰 억울한 피해의식에서부터 벗어나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조 교수는 “화병은 환자를 둘러싼 환경적인 요소, 특히 인간관계에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제어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그런 환경 속에서도 마음의 힘을 키워나가며 본인이 어떻게 이를 받아들이고 정리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여기서 말하는 마음의 힘은 본인 스스로 이끌어 나갈 원동력으로서 화병 치료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의학에서는 몸과 마음을 분리할 수 없다는 심신의학적인 관점에서 환자를 바라본다. 즉 평소 자세, 습관 및 체형이 신체를 넘어 마음의 변화까지 동반한다는 의미다. 이에 한방신경정신과에서 우울증 등 정신질환 진단에 앞서 겉으로 드러나는 환자의 모습을 관찰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는 “불안하거나 우울해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비축하고자 구부정하고 움츠린 자세를 유지한다”며 “이러한 자세가 장시간 유지될 경우 마음이 쉽게 우울해지며 단 음식 섭취 혹은 폭식으로 달래다보니 체중 증가와 체형 변화로 이어져 더욱 우울감을 느끼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척추를 곧게 펴거나 몸을 여는 자세가 긍정적인 감정을 늘린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는 등 자세와 감정과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반대로 척추를 구부려 움추르는 자세나 몸을 닫는 자세가 기분이나 자신감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 또한 보고되고 있다. 김 교수는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감정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며 “좋은 자세는 호흡을 늦추고 불안에 대응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해 기분과 주의·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똑바로 앉고 몸을 펴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의료기관에 강압 현지조사 시 ‘증거능력 배제’하는 법안 추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요양기관 현지조사에서 조사인이 적법절차를 미준수할 경우 조사자료의 증거능력을 배제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2일 대표 발의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97조 제2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요양기관에게 보험급여에 관한 보고 및 서류 제출을 명하거나, 소속 공무원이 관계인에게 질문하게 하거나 관계 서류를 검사하게 할 수 있으며, 제96조 제1항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급여 관리를 위해 요양기관에 자료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민석 의원실에 따르면 급여비용 청구의 적법 타당성 여부를 조사하는 복지부의 현지조사 및 공단의 현지 확인에서 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가 지나치게 강압적이며, 대상 또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요구가 강요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피조사자인 의료인이 받는 인권 침해 및 행정적 부담 등 절차적 방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빈번했다는 것이다. 김민석 의원은 “사전통지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강압적 조사와 잠재적 범죄자 취급으로 인해 피조사자들은 극심한 심적 부담감 및 모멸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까지 일어났다”며 “이에 공공기관에 의한 현지조사 및 가입자 조사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실시하도록 해 조사과정에서 피조사자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건보법 제97조 제7항에 신설하는 것으로, 현지조사에서 소속 공무원이 행정조사기본법 등 적법절차를 위반하고 수집한 자료에 대해서는 증거능력을 배제하는 형사소송법상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을 적용해, 이를 행정 명령이나 처분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정춘숙·홍정민·조정훈·신정훈·김성주·김희곤·신동근·양경숙·이용우 의원이 참여했다. -
‘광역동치료연구회’ 창립총회 개최한의학의 치료 영역을 넓히기 위한 ‘광역동치료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5일 김기옥한방병원에서 한의사 회원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힐랜드에서 후원한 이날 창립총회에서 발표에 나선 김기옥 병원장은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인체에서도 마자인의 CBD오일과 같은 광과민제를 투여하고 30분 후에 빨강·노랑·초록·파랑 등의 각기 다른 파장대의 LED 광선을 쬐이면 세포 내에서 산소와 ATP에너지를 활성화시켜 피로물질인 활성산소(일종의 어혈)를 제거한다는 ‘광역동치료법’(Photodynamic Therapy)에 대해 소개했다. 김 병원장에 따르면 광역동치료법은 정신집중, 호흡 및 체조 등을 활용해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한의약적 기공요법과 잠재능력을 극대화하는 측면에서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공요법은 대포처럼 타깃을 정하지 못한다면, 광역동치료법은 목표점을 정해 놓고 쏘는 유도탄처럼 필요한 곳에 광선(에너지)를 보낼수 있다는 정밀성을 갖고 있다는 것. 김 병원장은 “개발자인 독일의 베버 박사는 중국에서 경락이론을 공부한 후 내관혈을 비롯한 주위 경혈에 조사하는 방식을 개발, 그 제자들이 발전시켜 노벨생리의학상까지 받은 요법”이라며 “실제 4가지를 광선을 다쓰는 광역동워치와 판넬로 암을 비롯한 운동기계·피부과 질환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적색광선만 이용한 헬멧의 경우에는 파킨슨, 치매, 중풍후유증, 이비인후과 질환, 정신과 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하는 한편 한의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는 다양한 치료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대만에서는 광역동치료법을 의사들이 주로 응용하고 있는 가운데 연구회에서는 오는 3월 대만과의 합동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LED광선, 광과민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국민건강에 ‘온통’ 유익한 정보 ‘한눈에, 한번에’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이하 KHEPI)은 ‘콘텐츠가 있다! 국민건강을 잇다! 건강온통(ON通·이하 건강온통)’의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데이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강온통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민 누구나 검증된 건강증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KHEPI에서 개발 및 제공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 자료저장소(아카이브)다. 건강온통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발행된 음주폐해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등 총 16개 영역에서 722종의 건강증진 콘텐츠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증진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HEPI는 이번 업데이트로 개별 페이지에 내려받기(다운로드) 기능을 적용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모바일 최적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자체 보건소 사업 실무자나 유용한 건강정보를 원하는 국민은 건강온통에서 검색을 통해 카드뉴스, 동영상, 리플릿 등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건강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은 건강온통을 통해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파악해 일상생활 속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현장 원장은 “건강온통에서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게재돼 있던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주기에 필요한 건강증진사업 자료를 한번에,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지역보건의료기관 실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검증된 자료를 통해 건강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온통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활용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온통은 KHEPI 누리집 내 자료실에서 ‘(온통)건강증진사업 콘텐츠 모음집’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필요한 부분의 세부내용 보기를 통해 해당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 구글 등 포털 검색사이트에서 ‘건강온통’으로 검색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
‘치매’, 용어 개정 통해 인식 개선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16일 치매용어 개정 협의체(이하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치매’라는 용어의 개정을 통한 인식개선 논의를 시작한다. 협의체는 치매라는 용어가 질병에 대한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 및 가족에게 불필요한 모멸감을 주기도 한다는 지적에 따라 치매 용어를 개정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체는 치매 용어 개정과 관련한 전문적 의견 또는 현장 상황을 전해줄 수 있는 의료계, 돌봄‧복지 전문가 및 치매환자 가족단체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치매 용어 관련 해외 사례 및 타 병명 개정사례를 공유하고 용어 개정 관련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치매’라는 용어는 ‘dementia(정신이상)’라는 라틴어 의학용어의 어원을 반영하여 ‘癡呆(어리석다 라는 의미)’라는 한자로 옮긴 것으로, 일본에서 전해 받고 해당 한자어를 우리 발음으로 읽어 사용하게 되었다. 치매 용어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기여하여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2000년대 중반부터 제기되기 시작하여 주변 여러 다른 나라에서 용어를 개정하였다. 구체적으로 대만은 2001년 실지증(失智症), 일본은 2004년 인지증(認知症), 홍콩과 중국은 2010년 및 2012년 뇌퇴화증(腦退化症)으로 병명을 개정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김혜영 노인건강과장은 “치매 대체 용어에 대한 의료계 등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개정을 추진하겠다”라며, “치매 용어 개정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 용어 개정 논의에 앞서 국내에서는 조현병과 뇌전증 등의 병명이 개정된 사례가 있다. 2007년 정신분열병 환자 가족 동호회 주관으로 병명개정 성명서를 ‘대한정신분열병학회’로 전달한 것을 계기로 관련 학회에서 대체 명칭 공모, 심포지엄, 간담회, 공청회 개최 등을 거쳐 2011년 병명을 조현증으로 변경하는 약사법이 개정된 바 있다. 간질의 경우 2005년 간질 전문의 등 주관 간질환자 대상 사회적 차별 등에 관한 조사, 대한간질학회, 한국간질협회 공동 명칭 공모전 시행,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회에서 의학용어로 인준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014년 간질의 법령용어가 뇌전증으로 정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