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태한 교수, 한의학교육평가원 신임 원장 '선출'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이 지난 11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육태한 우석대 한의과대학 교수(한평원 상임이사)를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상우 원장의 사임에 따라 재적이사 13명 중 9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된 육태한 교수는 내년 12월31일까지 한평원을 이끌게 된다. 육태한 원장 선출로 공석이 된 상임이사 임명은 홍주의 한평원 이사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육 신임 원장은 “1995년 대학교수가 된 후 20년이 넘게 강단에서 한의학 교육 변화의 흐름을 지켜봐 왔다. 한의학 교육은 예전에 비해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단기간에 성과를 이뤄내긴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노력해 한의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이사장은 “한의학 교육 변화에 있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은 성과만큼이나 중요하다.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어도 토론하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어야 논의 결과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임 원장이 이끄는 한평원이 한의학 교육의 방향을 슬기롭게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준비 ‘본격화’파주시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학술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지난 11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35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파주시와 파주시의회 관계자, 학술용역지원단, 시민자문단 등이 모여 진행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관광 클러스터 구축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1차 중간보고회에 이어 허준묘역 성역화, 한방 체험프로그램 도출 및 파주개성인삼과 장단콩 활용 등 사업 추진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파주시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동면 하포리에 위치한 허준 선생 묘를 통해 파주와 허준의 역사성을 부각하고, 파주개성인삼 등의 생산지라는 장점을 살려 한방 의료관광 사업을 고부가가치 6차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의성 허준 선생께서 잠들어 계신 한반도 평화수도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라며 “이번 중간보고에서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심포지엄 준비 등 10월까지 알찬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평원 제3차 이사회 개최 -
“모든 코로나 백신 피해에 무상치료·상병수당 지급해야”보건의료시민단체가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피해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더라도 무상 치료와 상병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1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 인과성이 부족하더라도 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충분한 보상’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백신접종과 관련해서는 국가가 완전히 책임진다는 믿음이 있어야만 백신 접종의향도 더 이상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막대한 병원비 부담과 생계곤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적절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는 깊은 불만 때문”이라며 “이번에 내놓은 대책 정도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백신 접종 후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은 간호조무사와 그의 가족을 예로 들었다. 해당 이들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치료비와 간병비를 일주일에 400만 원씩 부담하고 있다”며 “6개월~1년 치료와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와대 청원을 통해 호소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를 겪은 20대 작업치료사의 경우 이미 병원비가 1500만 원 넘게 발생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에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백신 이상반응을 겪는 환자 본인은 치료를 받느라 가족은 간병을 하느라 생업을 중단하고 있다. 단지 의료비를 지원해서는 삶을 이어나갈 수가 없다”면서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모든 경우에도 무상 치료를 하고 상병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질병치료와 치료 중 생계보장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치료비와 생계대책은 부족함 없이 충분해야 하고, 따라서 이번 대책은 전면 보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이 외의 건보 보장성에 관련해서도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상병수당 도입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팬데믹 시기에 진정 필요하고 OECD 대부분의 국가가 시행하는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향이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권리로서의 건강을 계속해서 요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65~69세 대상자 백신접종, 첫날 21.4% 예약 완료65~69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첫날인 지난 10일 전체 대상자 298만7000여명의 21.4%인 63만9000여명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70~74세 대상자도 이날 하루 동안 26만3000명이 추가 예약해 전체 대상자의 40.1%가 예약을 마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65~69세의 사전 예약률은 70~74세 예방접종의 첫날 예약률인 11.5% 의 2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추진단은 사전예약 대상자가 65세 이상으로 확대된 만큼 원활한 예약을 위해 홈페이지, 모바일 등 24시간 이용 가능한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것을 요청했다. 자녀를 통해 대리 예약하는 경우 자녀 등의 본인인증만으로 대리 예약이 가능하며, 지정 위탁의료기관 중 주소지와 관계없이 대상자가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전화예약(1339)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http://ncv.kdca.go.kr)에서 지자체 콜센터 번호를 확인해 진행하면 된다. 지자체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한의사 등 의료인은 전체 대상자 33만6937명 중 21만1492명이 접종을 마쳐 62.8%의 접종률을 보였다. 추진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모임 증가가 예상하는 만큼 가족끼리 가까운 야외에서 모이고, 한적한 시간대와 장소에 모임을 갖는 등 가정의 달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가정 내 어르신이 계시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예약 확인, 접종 후 건강상태 등을 잘 이행해 가족 모두가 안전한 5월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약 드시고 코로나 백신 거뜬히 극복하세요”중랑열린한의사회(회장 이준호)가 올해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과 7일 양 일에 걸쳐 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을 방문해 ‘어버이날 감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중랑열린한의사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면역증진 한약 2870팩을 준비해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면역증진한약은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 가능한 무료급식수급자 어르신께는 준비된 물품과 함께 배포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께는 직접 찾아가 배포할 예정이다. 조희정 관장은 “매년 지속되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한약을 기다리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준호 회장은 “독거 어르신들은 평소 여러 방면의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위험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세밀한 도움의 손길이 요구된다”며 “어르신들이 백신의 부작용을 극복하도록 근육통과 피로회복에 좋은 면역증진한약이 안정적인 접종효과와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열린한의사회는 중랑구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항상 관심을 갖고 한의약을 통한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여한의사회 2차 이사회 개최…온라인 멘토링 등 논의대한여한의사회가 온라인 멘토링 논의 등을 담은 2021회계년도 2차 이사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매년 실시하는 여한의사 후배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은 여한의사가 직면한 진료 환경 개선과 한의계 외 공직, 경영 분야, 해외에서 근무하는 한의사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고 취업정보 등을 교류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6월 경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주무이사의 주관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학교별 소수 오프라인 모임도 추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사회는 생리통 홍보책자 편찬과 관련해 생리대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을 통해 책자를 기증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다. 이밖에도 안산 탈북민 학생들 대상 의료봉사 요청이 제기돼 실시 방안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학술분야에서는 상반기 중 온라인으로 매선요법 관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의계의 경영난도 가중되고 있는 만큼 여한의사 후배들의 진로 모색을 위한 지원에 여한의사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갈수록 악화된다심리적 고통 및 정신질환의 증가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 지원제도 및 개선방향을 다룬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자 수는 지난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자살자 수와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도 지난 2015년 245명, 2.3명에서 2019년 300명, 3.2명, 아동·청소년의 자해·자살 시도자 수는 2015년 2318명에서 2019년 4620명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보고서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특화된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 교육부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별도의 전문화된 조직 설치나 전문 인력의 고용지원은 없는 상황이며, 복지부 역시도 241개소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 아동·청소년에 정신질환에 특화된 센터는 고양시, 부천시, 성남시, 수원시에 설치한 4개소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가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은 주로 만 9세~24세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복지지원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보고서는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위험요인의 조기발견과 관리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질환 실태조사의 주기적 실시 △아동·청소년 전문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재활시설의 지역별 확충 △학교 내외에서의 정신건강증진사업 강화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조사 기준과 방법을 적용해 정신질환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예방과 대책 마련을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한국형 ‘중환자·병리 특화’ 인공지능 개발 본격 추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2025년까지 총 945억 원을 투입해 한국인 특색에 맞는 중환자, 병리 특화 지능형 의료인공 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 특색에 맞는 144만 건 이상의 중환자·병리 데이터셋 구축 및 오픈 플랫폼을 통한 공개·활용하고 질병 진단·예후 예측·치료 등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39개 이상의 지능형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의료현장 적용을 위한 임상 실증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인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심장, 호흡기 데이터 등) 구축 및 AI 기반 CDSS(환자 진료에 있어 진단·치료·처방 등 의사 결정을 지원해주는 의료정보 기술시스템)개발’ 사업은 성인·소아 중환자실 내 다양한 의료장비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보하고 병원 내 다양한 의료정보(EMR, 영상, 유전체 등)와 통합·연계해 중환자의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중환자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개발 및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병원은 수도권 및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등 총 18개의 의료기관과 20개의 ICT·SW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환자 경과 예측 및 최적 치료 제안, 합병증, 위험도 평가 등 중환자 사망률 경감을 위한 협력 연구를 추진한다.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사업은 위암, 대장암, 폐암 등 한국인 호발암을 포함한 암 20종을 대상으로 △디지털 병리 데이터 생성·관리시스템 개발 △디지털 병리 이미지와 임상정보를 연계한 고품질 데이터 셋 구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예후 예측·치료 방향 결정 지원 등 암 전문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총 3개의 병원이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도권 및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등 총 29개의 의료기관과 14개의 ICT·SW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환자에게 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제공하고 산업계에서 활용 가능한 개방형 디지털 병리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협력연구를 추진한다. 의료 인공지능은 데이터 학습 및 일정한 패턴 파악 등 빠른 연산을 가능하게 하고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많이 확보할수록 고도화·지능화된 인공지능을 구현 할 수 있다. 그러나 낮은 데이터 접근성과 품질,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 여전히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으며 특히, 희귀질환의 경우 데이터 자체가 너무 부족하고 특정 그룹에 편향돼 있어 불균형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민감 정보인 의료데이터의 정보 보호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 재식별 가능성을 최대한 낮춘 공개 목적의 ‘합성 의료데이터 생성 및 임상적 유효성·활용성 검증연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권순만 보산진 원장은 “대규모 고품질 의료데이터의 활용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중환자·병리 의료 인공지능은 환자의 응급상황 조기 예측으로 사망률을 낮추고, 정밀 병리 진단 및 환자 맞춤형 치료 등으로 의료 질 향상과 병원・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에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개발된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실증을 활성화해 의료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뉴딜의 핵심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여주 덕산한의원 조양규 원장, 대구한의대에 발전기금 전달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여주 덕산한의원 조양규 원장이 최근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대구한의대 한의학과에서 학업을 마친 뒤 마다마디 힘찬 한의원 부원장, 잠실 함소아 한의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여주 덕산한의원 대표 원장으로 진료 중에 있다. 조양규 원장은 “재학시절 학교에서 많은 혜택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는데, 이에 후배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