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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9일 (토)

대한여한의사회, 한의대 본과 4학년 대상 부인과 초음파 실습

대한여한의사회, 한의대 본과 4학년 대상 부인과 초음파 실습

노스텔라 원장 등 20명 재능기부, GE진단기기·개인후원 이어져
학생들에게는 귀한 초음파실습 기회 제공
박소연 회장 "한의계 의권확대에도 의미있는 시간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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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는 7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진로멘토링의 일환으로 전국의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여학생 120여 명과 학생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인과 초음파 실습을 진행, 임상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소연 회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부인과 초음파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같은 경험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여성 한의사로서 부인과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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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의 면면을 보니 우리 한의학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생각이 든다”며 “재능기부를 위해 참석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한의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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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의 강연자로 나선 노스텔라 원장(기린한의원)은 “부인과 초음파 사용 목적은 한의사가 자궁 해부학을 이해하고,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의 증상과 질환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치료 전후 초음파 영상을 비교하고 치료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스텔라 원장은 이어 “환자와 의사 간 치료 목표와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면 그 환자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며 “초음파를 함께 보면서 ‘난 이 부분을 치료하겠다’고 서로 목표를 설정,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가 초음파를 사용하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궁의 해부학적 구조, 자궁의 크기와 내막 두께 측정, 생리주기와 내막두께의 상관관계 등 이론 지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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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생들이 실제로 초음파 장비를 사용해 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학생들은 11개의 조로 나뉘어 직접 복부 초음파를 관찰했고, 각 조에는 노스텔라 원장과 함께 부인과 초음파 증례를 연구하는 조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실습을 제공했다.

 

노스텔라 원장은 “여러분들이 오늘 초음파 실습을 해보고, 한의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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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로 해보니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숙련된 전문가 20명의 지도 아래 실습이 이뤄져 초음파 검사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세심한 배려로 여러번 직접 프로브를 잡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호평이 주를 이었다.

 

강의현장에는 김동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장도 참석해 향후 여한의사회와 부인과 초음파 사용 확대를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박소연 회장은 “여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성 한의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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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초음파 교육은 노스텔라(기린한의원)·장영훈(올곧은한의원)·백황옥·김준희(창원다산미즈한의원)·유지현(감초당한의원)·박경선·김승규(광교경옥당한의원)·김진아(몸이편안한의원)·김철영(금송한의원)·김혜정(약손한의원)·조세희(푸른샘한의원)·이슬희(정운기한의원)·김진(투게더한의원)·양일자(백일한의원)·안보영(금손한의원)·조언주(금손한의원)·김수정(달임한의원)·정소미(경희피어라한의원)·최서우(인강한의원)·이윤희(강남한의원)·조정애(예스본한의원) 원장 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노스텔라·유정규 원장 부부의 200인분 점심식사 후원과 GE의 초음파 기기 11대 지원, 김진아 원장의 커피차 후원, 박경미 부회장의 선물 후원,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온보드 잡지 기부 등 학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귀감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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