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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9일 (월)

대전대 한길의료봉사단,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서 의료봉사

대전대 한길의료봉사단,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서 의료봉사

40년 전통의 봉사 정신… 침·부항·한약 처방으로 어르신 건강 돌봐
이준호 원장 “한의사 어르신 주치의 제도···국민 의료복지의 완성”

[한의신문]대전대 한의대 한길의료봉사단(회장 유태원)이 13일 대전시 소재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에서 2026학년도 1학기 마지막 어르신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길의료봉사단은 매 학기 격주로 복지관을 방문해 침, 뜸, 부항 치료 및 맞춤형 한약 처방을 제공해 왔다. 특히 학생들은 손주, 손녀 같은 다정한 마음과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보살펴 지역 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는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봉사활동이 없는 기간에도 거주지 인근 한의원을 방문해 지속해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윤경환 관장은 “어르신들이 한길의료봉사단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수준 높은 치료는 물론 어르신들을 대하는 학생들의 정성스러운 모습이 늘 보기 좋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복지관의 전윤경 과장 역시 학생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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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길’의 창립자이자 지도교수인 이준호 원장과 졸업생 선배인 서지현 원장이 지도한의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준호 원장은 현장에서 한의약 치료가 내과 및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급·만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환자가 즉각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한의학에 대한 확신을, 환자들에게는 두터운 신뢰를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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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준호 원장은 “통합 맞춤 돌봄 서비스에서 한의사가 ‘어르신 주치의’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한의사가 필요한 영역에서 국민을 위한 정당한 의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제도권에 정착시키는 것이 진정한 국민 의료복지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참여한 서지현 원장은 “재학 시절 복지관 의료봉사를 함께해온 졸업생 선배로서 이번에 후배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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