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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8일 (일)

인천 지역의 한의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방안은?

인천 지역의 한의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방안은?

인천의료원 한의과 설치, 한의 난임치료 및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 확대 건의
인천시한의사회, 박찬대 인천시장후보 선거캠프와 정책공약 제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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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측과 정책공약 제언 간담회를 갖고, 한의약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국민의 선호도가 높은 한의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선택권 보장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인천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를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약 정책공약 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정준택 회장은 “인천 지역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에 한의과가 설치돼 있지 않아, 한의의료는 민간 부문에 의해서만 제공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저소득층·장애인·노인인구 등 의료소외 계층에서는 한의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인천의료원에 한의과가 설치될 경우 한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인천 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한·양방 협진모델 구축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약이 공공의료에서 더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인천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가 반드시 시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찬대 선거캠프 측에선 “인천시한의사회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료 일선에서, 또 다양한 의료봉사를 통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인천 지역 내 한의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제안해준 내용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인천 지역 저출생 해결에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의 확대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 이외에도 모자보건 향상을 위한 한의약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준택 회장은 “그동안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출생아 감소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출생율을 높이는데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은 한의사회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는 대상 및 예산이 확대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 확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출산 이외에도 여성의 건강 증진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난임 지원 이외에도 산전·산후 관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 등 모자보건을 위한 다양한 한의약 공공사업도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인천시와 함께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돼 지속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한의진료 지원사업’이 인천을 넘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시한의사회가 협력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만 70세 이상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100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 한의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재원은 인천시가 60%, 한의사회가 40%를 각각 분담하고 있다.

 

정준택 회장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 지원은 그 분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로 3년째 진행하면서 모범적인 지원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이같은 좋은 사업이 인천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돼 우리나라 보훈문화가 정착되는데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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