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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9일 (월)

“약침의 제도권 진입 위한 근거 창출에 매진할 것”

“약침의 제도권 진입 위한 근거 창출에 매진할 것”

임상약침학회, 연례 학술대회…국소 지방분해 약침의 최신 지견 공유
안덕근 회장 “유관 학회와의 지속적 공동 연구개발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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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는 7일 대한스포츠한의학회 강의실에서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 미주안 약침의 임상례 보고와 함께 국소 지방분해 약침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안덕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임상약침학회는 유관 학회들과 업무협약을 통한 연구개발을 추진, 한의 임상에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성이 담보된 양질의 약침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약침은 한약·침·부항과 함께 이제 한의 임상가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한의약적 치료법인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약침요법이 제도권 안으로 진입하는 다양한 근거 창출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미주안 약침의 임상효과: 3례 증례보고(성혜령 미라온한의원 하남점 원장)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킨 봉독 약침의 조제법 및 안정성에 관한 연구(이인희 자황원외탕전실 연구소장) △리포컷 약침의 본초방제학적 고찰(김홍준 우석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성혜령 원장은 PN(PolyNucleotide)과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57세 직장인·66세 주부·61세 주부를 미주안 약침을 통해 치료한 사례를 공유했다.

 

성 원장은 “이번 3개의 임상사례를 통해 미주안 약침의 모공·주름수치 감소 등 피부탄력 개선의 효과는 물론 피부 속 건조·피부결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등 피부의 항노화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이는 약침 치료가 미용 및 재생의학 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대규모 증례 및 무작위 대조시험, 장기적 추적관찰 등의 추가 연구를 통해 더욱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는 한편 레이저·매선·안면침 등 병행 시술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인희 소장은 “봉독 약침은 △항염증 △진통 △면역조절 △신경재생 △항암 △항균 및 항바이러스 △혈류 개선 및 항산화 등의 다양한 효과로 인해 한의 임상가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는 약침”이라며 “하지만 과민반응과 같은 부작용 및 통증, 수용액 상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떼며, 이같은 봉독 약침의 단점을 개선키 위한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이 소장은 “연구 결과 효과가 높은 봉독 약침을 안전하게, 또 안정하게 조제하기 위해서는 효소층과 같은 분자량이 큰 물질들이 제거해야 한다”며 “더불어 특정 완충액 사용을 통해 수용액 상에서 냉장보관만 한다면 안정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국소 지방 억제를 목표로 자황원외탕전실 연구소에서 개발한 리포컷 약침의 주요 성분인 우황과 나복자의 효능을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리포컷 약침의 작용 기전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홍준 교수는 리포컷 약침의 주 성분인 우황·나복자 추출물 및 복합물의 항비만 소재 가능성 및 약침 소재로써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우황·나복자 추출물 및 복합물은 세포 독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항비만효과 및 비만세포 분화 억제, 세포 내부 지질 감소 등의 효과와 함께 작용기전도 확인했다”며 “즉 지방 전구 세포 분화 및 지방 생합성 억제, 항비만 활성을 확인, 약침 소재로서의 활용성도 검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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