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강선우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10일)
[한의신문] 음식물 쓰레기와 식품산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이하 식품연), 식품연 부설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이하 김치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이하 생명연) 4곳이 힘을 모아 융합형 연구 사업을 시작하는 킥오프 미팅을 9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갖고, 본격적인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한 단계 발전시킨 교차경제(Cross Economy) 개념을 바탕으로 한다. 교차경제는 여러 산업이 협력해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연구사업은 △한의학연 박건혁 박사 연구팀의 ‘한약재 가공 부산물의 재활용 방안 연구’ △식품연 이영경·최재웅 박사 연구팀의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연구’ △김치연 양정은 박사 연구팀의 ‘김치산업 등 식품산업 부산물 활용 연구’ △생명연 박지영 박사 연구팀의 ‘농산물 가공 부산물의 활용 기술 연구’로 구성된다.
해당 융합형 사업의 대표기관인 식품연 관계자는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경 문제 해결과 동시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등록장애인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고령 장애인 비중 55.3%로 증가
월경장애 심한 여성, 우울 증상 위험 최대 2.8배 높아
충남한의사회, 경북 및 경남 산불 피해에 1000만 원 성금 전달
대구한의대, 혁신캠퍼스 개교 및 한방병원 개원식 ‘성료’
충남한의사회, 차콤 K-클린위 운영 등 회무 방향 구체화
“트럼프, ODA 축소? K-인도주의 정신 발현할 기회”
교육부 발표,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3058명 동결
“국회는 공공·필수·지역의료 확충에 응답하라”
복지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현장 의견 청취
[자막뉴스] 경희 한의 노벨 컨퍼런스, 학부생들 다양한 연구 성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