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참여(6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 연구팀(김수담, 곽은빈)은 유방암 환자의 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구토를 개선하는 생강(Ginger)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저명 학술지인 IJMS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6.208)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생강은 한의학에서 활용돼 온 주요 한약재 중 하나로서 2000년 이상 동안 오심과 구토를 치료하는데 사용돼 왔다. 이는 생강의 주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중추 및 말초 신경계에서 오심과 구토를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5-HT3)를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생강의 주요 성분인 진저롤은 유방암 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데도 뛰어난 항암효과를 보인다.
제 1저자로 참여한 김수담, 곽은빈 연구원은 “유방암 환자들의 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과 구토의 관리에 부작용 없는 생강 섭취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며 “본 논문을 통해 새로운 임상진료지침의 권장사항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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