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4 (일)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 제3선거구)은 대시민 소통 및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최근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이승복 의원(국민의힘, 양천 제4선거구)을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임명된 날짜로부터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약 2년이다.
윤영희 의원은 한의사 출신으로서 지난해 5월 국민의당 부대변인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6월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3번을 받으면서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윤영희 의원은 “천만 서울시민을 대변하는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오로지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복 의원은 “항상 시민의 편에서 일하고, 시민의 편에서 대변할 것”이라며 “어떤 자리에서든 언제나 신독(愼獨)하며 바른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새로운 서울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11대 의회는 대변인을 선임해 시민 및 언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 두 분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특별시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2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