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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처방 본초학적 해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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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처방 본초학적 해설-14

氣血虛 생리통에 사용하는 처방 ‘귀비탕’

#편저자 주 :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기에 해당되는 처방 및 Ext제제 등에 대하여 본초학적 입장에서 객관적인 분석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치료약으로서의 한약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해당처방에서의 논란대상 한약재 1종의 관능감별point를 중점적으로 제시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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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승 교수(우석대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歸脾湯의 처방 의미] : 宋나라의 嚴用和가 창안해 그의 저서 濟生方에 수록된 처방으로, 元나라 危亦林의 世醫得效方을 거쳐 明나라 薛立齊의 校注婦人良方에서 當歸와 遠志를 추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처방이다. 思慮過度로 心脾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健忘 怔忡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脾主後天水穀之精氣 心主血의 기전으로 氣和而血和하는데 혈액의 손상을 引血歸脾하여 脾統血하므로 ‘脾臟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의 歸脾湯으로 불리었다(血之散於外者 悉歸中州而聽太陰所攝矣 故命之曰歸脾湯).
[歸脾湯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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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을 구성하고 있는 12종 한약재의 본초학적인 특징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氣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溫性5(微溫3) 平性4으로서 전체적으로 따뜻한 약물로 구성되어 있다.
2)味를 기준으로 분석하면(중복 포함), 甘味8 辛味5 苦味3(微苦2) 酸味1 淡味1로서 주로 甘辛苦 3味이다.
3)歸經을 기준으로 분석하면(중복 포함), 脾11(胃4) 心8  肺6 肝4(膽1) 腎1으로서 주로 脾心肺 3經이다.
4)효능을 기준으로 분석하면, 補益7(補氣5 補血2) 安神3 理氣1 解表1로서 補益性에 맞춰져 있다. 
歸脾湯 구성약물의 본초학적 내용을 生理痛을 기준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1)기미: 氣를 보면 溫性약물이 주를 이루고 있고 더구나 平性약물 대부분이 使藥에 해당되는 점에서, 본 처방은 寒性에 적용되는 溫性처방임을 알 수 있다. 아울러 味에서 滋補和中緩急의 효능인 甘味가 주를 이루고 있고, 行氣滋養의 효능인 辛味가 보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苦味의 경우 燥濕의 목적으로 활용되어 脾惡濕의 적용에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본 처방은 虛寒性의 질환에 적응됨을 알 수 있다.
2)귀경: 주된 귀경이 脾心肺 3經인 것은 脾(脾惡濕, 脾主後天水穀之精氣) 心(心主血)으로서 본 처방의 勞傷心脾의 병증에 맞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肺의 경우에도 대상 약물이 短氣와 自汗의 병증을 나타내고 있는데 적용되고 있는 바, 이는 肺主一身之氣 및 氣가 旺盛하면 生血하고 氣는 統攝血한다는 이론에 부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3)효능: 본 처방은 주된 목표점이 補益임을 알 수 있는데, 특히 補氣(補脾氣)의 약물과 補血(補心血)은 본 처방의 의미를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즉 虛寒性의 질환 중 脾氣虛와 心血虛의 약물을 주축으로 하여, 이에 수반(脾主思 脾統血, 心主血)하여 나타나는 증상인 心悸 脈微 虛弱無力 등의 心氣虛에 대응하여 安神藥을 배치하고 있다(心藏神). 전체적으로는 補氣 補血 安神의 관계를 ‘氣之旺盛卽生血 陽生陰長’, ‘氣爲血之首 氣爲血帥’, ‘氣行卽血行’, ‘氣能生血’, ‘氣能攝血’, ‘心中無血如魚無水怔忡躁動’의 한방원리에 부합됨을 알 수 있다. 
4)歸脾湯의 처방 해석: 아래의 효능 분류를 기준으로 益脾養心 寧心安神하는 補氣統血의 처방으로 해석된다.
①人蔘 黃芪 白朮 甘草 大棗 : 補脾益氣 ②當歸 龍眼肉 : 補血養血→安神
③白茯神 酸棗仁 龍眼肉 : 養心安神 ④遠志 : 心腎相交 安精神 定魂魄
⑤木香 : 理氣健脾→脾主運化 ⑥生薑 : 散血凝, 약의 흡수와 순환 및 소화 증진 
5)보다 높은 약효 발현을 위한 약물 선택: 본 처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응용방법으로, 黃芪의 경우 補脾氣의 효능 증대를 위해서 蜜炙黃芪로의 전환을 권고하며, 甘草의 경우에도 脾愛暖에 맞추어 炙甘草를 사용함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사용금지약물인 木香의 경우 靑木香Aristolochia contorta으로 일부 문헌에 기록돼 있으나, 이는 順下焦氣약물로서 원래의 취지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현재 신장암 유발약물로서 사용금지 약물이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본 처방의 경우에는 順中焦氣의 약물인 土木香Inula helenium을 사용함이 마땅하다.
6)주지하다시피 生理痛은 血滯가 원인인 生理前痛과 生理中痛 및 血虛가 원인인 生理後痛으로 나뉜다는 점에서, 본 처방은 生理後痛(양이 적고 빛이 淡한 것)에 응용가능하며 여기에 脾氣虛 및 心神장애를 동반한 경우에 더욱 적합함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脾氣虛로 인하여 飮食無味와 泄瀉 등을 주증상으로 하는 四肢無力 全身倦怠感 胸腹脹滿 肌肉消瘦 등의 증상과 心血虛로 인하여 心悸怔忡 不眠 顔面蒼白 脈細數 月經障碍 등의 心脾血虛에 적용된다.
7)한편 每觸遺精(성적접촉시 걸핏하면 遺精(早漏)이 되는 병증)에 적응된 것 역시 心脾의 손상에 따른 비정상적인 성신경과민으로 해석한다면, 본 처방의 적응증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2.加減 응용과 방약합편의 歸脾湯 활용에 대한 분석
1)加減 응용
①氣不升降 加 便香附: “氣病의 總司요 婦科의 主師”약물인 香附子는 婦人科에서 기본적으로 활용됐던 약물이었다. 이는 여성질환의 바탕이 氣滯에 근간을 두고 있다고 보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氣滯로 인한 疼痛 특히 月經痛이나 月經不順 등에 그 적용범위를 넓혀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추가가능한 약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②虛火吐血 加 熟地黃 乾薑炒黑: 脾統血장애로 出血이 발생한 경우에 補血의 목적으로 熟地黃을 추가하고 溫性止血의 목적으로 乾薑炒黑을 추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생리통 적용시의 歸脾湯의 경우에는 虛寒性인 관계로 生理量이 적다는 점에서 乾薑炒黑의 추가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③崩帶日久 倍蔘 加地楡 荊防 升麻之類: 이것 역시 脾統血의 장애로 인한 대량 出血이 오래된 경우에 해당되는 가감예로서 補脾氣의 人蔘 증량과 止血 목적의 기타 약물의 배합인 바 이는 생리통 적용시의 歸脾湯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④不眠 加 熟地黃: 陰血不足과 心神失養으로 인한 心悸怔忡 失眠多夢 神志不寧 등에는 滋陰補血藥 등과 배오되어 그 효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歸脾湯의 적용시 血虛性의 不眠에는 熟地黃의 추가는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다.
2)방약합편의 歸脾湯 활용- 사용된 8부문의 기본 病證 모두 脾氣와 心血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한다면 이해가 가능한 활용이다. 특히 생리통에 사용되는 歸脾湯의 적응증에 합당한 내용은 婦人門의 鬱火에 사용된 점으로 충분히 설명가능하다.

3.歸脾湯의 실체
이상을 근거로 歸脾湯의 생리통 사용근거는 다음과 같다.
1)歸脾湯의 적응증으로 서술된 ‘治憂思 勞傷心脾 健忘 怔忡’에 맞추어 生理痛 중 心血虛와 脾氣虛가 동시에 나타나는 병태(생리양이 적고 淡白)에 心神장애를 동반한 경우에 補脾補血安神시키는 처방으로 정리된다. 
2)아울러 歸脾湯은 生理痛 이외에도 일반적인 부인병에서 위의 사용근거에 맞추어 광범위하게 활용되어질 수 있는 처방이며, 문헌에 기록된 많은 응용예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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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내용과 의견을 달리하는 회원들의 고견과 우선 취급을 원하는 한방약물처방이 있으면
 jys9875@hanmail.net, 전화 (070)8286-1561로 제안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영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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