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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8일 (일)

여한, 여성 건강 위한 ‘핑크런 대회’ 의료봉사

여한, 여성 건강 위한 ‘핑크런 대회’ 의료봉사

여성 마라토너들에게 한의 진료 우수성 전파
유방 건강 상담 부스 마련 및 침·뜸·부항 한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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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2019 핑크런 마라톤 대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 여성 유방 건강 증진에 뜻을 같이 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 퍼시픽이 주관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9 핑크런(Pink run) 서울대회’는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 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국 5개 도시(부산, 대전, 광주, 대구, 서울)에서 릴레이로 열리는 러닝 축제다.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유방암 검진 지원에 쓰인다.

 

이날 여한 측은 △마라토너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침술, 부항, 뜸 등 한의 치료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의 협조하에 건강한 유방을 위한 상담 부스 마련 및 한의 치료 알리기 △바른 자세, 바른 걸음의 중요성과 실질적 티칭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여한 측에서 김영선 회장, 박소연 부회장, 조영도 부회장, 박선영 이사, 신현숙 이사, 이민정 이사 및 봉사지원자로 김유정 한의사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고성희 여한 의무이사는 “추나 치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직접 달인 쌍화탕이 일찍 동나는 것을 보고 20~30대 젊은 여성들의 한의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며 “만성 질환을 앓으면서도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 양방 치료에 익숙하던 여성들이 한의 치료를 직접 체험하고 희망을 얻고 뛰어가는 모습을 보며 한의 치료를 새롭고 다양하게 개척하고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핑크런 마라톤 대회는 올해 20번째 열리고 있는 전통 있는 행사로 대회의 취지가 여성 유방의 조기질병 진단과 예방, 치료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건강한 여성 이미지를 만들어내자는 데 있는 만큼 여한에서는 이에 호응하는 한의학적 치료법과 상담 등을 널리 알리고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했다”며 “삶의 재충전을 위해 뛰는 수많은 여성 마라토너들에게 한의 진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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