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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8일 (수)

미국 ‘가정의학회’에서 강조한 금지해야 할 것 ‘15가지’

미국 ‘가정의학회’에서 강조한 금지해야 할 것 ‘15가지’

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미국 가정의학회)

임상을 위한 ‘현명한 선택’-4





1. 초기 6주간 적색 신호없이 요통에 영상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적색 신호는 심각하거나 진행되는 신경학적 증상 및 골수염을 보이는 경우를 말하며, 하부척추에 대한 6주 이내의 영상검사가 권장된다. 이러한 영상검사는 환자의 경과를 좋게 하지는 못하며, 오히려 의료비를 증가시킨다. 일반적으로 요통은 5번째로 흔한 내원 요인이다.



2. 경도에서 보통의 부비동염에는 발생 7일 이내에는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는 한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은 변색된 비강분비물이나 안면 혹은 치과적 압통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많은 부비동염은 외래에서 바이러스감염의 형태이며, 스스로 회복된다. 권고와는 달리 80%의 외래진료에서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고, 부비동염은 미국에서 1600만의 외래진료 회수 및 58억 달러의 의료비용이 들어가는 질환이다.



3. 위험요인 없는 65세 이하 여성 및 70세 이하 남성에 대한 DEXA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DEXA는 젊고 위험이 적은 환자에서는 비용 효과적이지 않고, 노인 환자에서는 비용효과적이다.



4. 증상없는 저위험 환자에 대한 EKG 등 심장 관련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지 말 것

->저위험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비증상군에 대한 관상동맥 협착에 대한 확인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근거는 적다. 위양성효과로 인하여 이러한 검사는 불필요한 침습적 과정을 야기하며 과잉치료와 오진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검사는 이익보다는 해악이 더 크다.



5. 암 외의 질환으로 자궁을 절제하거나 21세 이하 여성에게는 팝도말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젊은 여성에서의 이상 검사결과는 저절로 개선되기에 검사의 시행은 불필요한 불안을 야기하고 추가적인 검사와 비용을 소모하게 만든다. 팝도말검사는 비암성 질환으로 자궁절제를 받은 여성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근거도 적다.



6. 39주 이하의 산모는 의학적 적응증이 아닌 한 출산 유도 혹은 제왕절개 수술을 받으면 안된다

->39주 이전의 출산은 학습장애와 질환 발생 및 사망의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의학적으로 규정된 기준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되어야 한다. 태아의 폐기능 검사는 적절한 임상적 기준이 부재하므로 출산 유도의 적응이 되지 못한다.



7. 자궁 경부의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39~41주사이의 의학적 적응증이 아닌 출산 유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상적으로 출산은 자발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좋다. 높은 제왕절개율은 자궁경부의 조건이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을 강행하는데에서 발생하게 된다. 주치의는 환자들에게 이에 대한 위험을 분명히 알릴 필요가 있다.



8. 증상없는 성인 환자에게 경동맥협착검진을 시행해서는 안된다

->경동맥협착검사는 이익보다는 해악이 초과된다는 것을 보인다. 적응증이 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심각한 해악 및 사망, 중풍, 심근경색 등을 보일 수 있다.



9. 자궁경부암에 대한 고위험군이 아닌한 65세 이상 여성에 대한 암 검진을 시행하지 않는다

->이들 환자들에게서는 높은 위험을 보이며, 이득은 없다.



10. 30세 이하 여성에게 HPV 검사 혹은 세포검사를 통한 자궁경부암 검진을 시행해서는 안된다

->HPV 검사 등에 의한 해악은 적절히 검증되었고, 30세 이하 여성에 대해서도 그러하다. 이러한 해악에는 침습적 검사(질확대경, 자궁경부생검 등)의 증가 등이 있다. 비정상적인 검진 경과는 심리적인 손상 및 불안,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11. 2~12세 아동의 심각하지 않은 증상을 보이는 중이염에는 단순관찰이 합리적이라면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는다

->단순관찰은 3일 이내 증상개선을 보이는 경우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결정은 환아의 나이와 진단의 확실성,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초기 항생제 치료없이 관찰하는 것은 환자나 보호자와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가 재평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12. 배뇨 방광요도조영상을 2~24개월 아동의 최초 열성요도감염에 루틴하게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방사선의 해악 및 환자의 불편감과 의료비용을 통한 환자의 위험이 2번째 UTI까지 교정 가능한 비뇨생식기 이상을 감지하는 이득보다 크다.



13. 직장수지검사나 PSA를 통해 전립선암 검진을 루틴하게 시행해서는 안된다

->PSA기반 검진이 전립선암의 과잉진단으로 이어진다는 확고한 근거가 있다. 많은 암들은 환자를 해치지 않고, 치료의 위험은 명백하다. 의사들은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환자가 선택하지 않는 이상 PSA 검진을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14. 아동에 대한 척추측만증 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무증상 아동에 대한 원발성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근거는 없다. 검진으로 인해 잠재적인 해악이 발생할 수 있고, 불필요한 내원과 평가로 인한 위양성의 위험으로 심리적 부작용이 야기된다.



15.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신체검사나 골반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호르몬 피임제는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수용될 수 있으나, 자료는 골반이나 유방검사의 필요성은 입증되지 않았고, 처방에 필요한 근거도 되지 않는다. 호르몬 피임약은 안전하게 투여되어야 하며 이는 병력과 혈압 측정에 의해 투약 결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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